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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난중일기 - 하 ㅣ 반곡난중일기
정경달 지음, 신해진 옮김 / 보고사 / 2016년 9월
평점 :
임진왜란 시기 한때 충무공의 종사관을 지냈던 정경달의 난중일기. 난 후의 이 어르신이 돌아가시기까지 일상을 담은 일기라 할 수 있겠다. 당시 상황을 알 수 있고 비록 비중은 지극히 낮지만 충무공의 종사관으로 지내던 시절도 나와있어서 그 점이 제일 좋은 상태.
다만 명량대첩과 노량해전 후 충무공이 겪었을 일을 이 분도 들었을터에 그에 대한 어떠한 소회도 묘사되지 않아 그 점은 의문이고 또 아쉬운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