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모든 진법이나 내용을 다 이해한 건 아니지만 전술과 방진에 대해서 서술한 책이라는 점이 독특하고 좋다. 특히 수조(즉 수군 조련) 및 수군 진에 대해서도 나왔으니 완전 좋고! 조선 중기 버전으로도 나온다면 좋겠지만 그 시기는 전란중이라 제대로 남은 게 많지 않을테니 장차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