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왜란 후 지방 사회가 어떻게 흘러가는가를 보여주는 책. 일단 7년 전쟁이 관련되어 있으니 흥미로워서 사보게 된 셈이다. 전후 사정을 엿보길 희망한다면 어느 정도 괜찮을지는 모르겠는데...일단 분량과 내용에 비해 책값이 너무 비싸다는 게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