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에 대해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없을 것이다. 이미 책이 나오는 순간부터 국내엔 개봉되지도 않은 영화 사진이 떡~~하니 박혀서 인쇄되었을 정도니까. 나 역시 솔직히 근래 읽은 SF 소설 중(사실 몇권 읽지도 않았지만!) 가장 낫지 않았나 싶다. 헐리우드 영화같지만 진지하고 과학적인 내용이기도 하고.

 

서두부터 매우 강렬하도록 웃기게 시작되는 이 소설은 심각한 상황임에도 시종일관 유머를 잃지 않는다. 중간에 다소 지루할 수도 있지만 끝까지 볼만도 하고. 바라기로는 에필로그 형식으로 지구 귀환 후의 이야기를 조금만 써줬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싶은데...뭐 작가가 생각이 있으니 그 부분에서 끝을 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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