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 그들의 교과서가 가르치지 않는 역사
김종성 지음 / 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제목이 하도 길어서 줄이고 작성. 그러나 이 제목이 책 내용을 잘 설명해준다는 점에 있어선 확실히 잘 뽑은 제목이라 할수 있겠다.

 

삼국 각 교과서에서 절대 가르치지 않는 내용. 중국이나 일본은 뭐 당연히 짐작이 가지만(그들의 역사 왜곡이 어디 하루 이틀 일이며 그것도 얼마나 심한지 다들 아실 터) 우리나라 역시도 아마 당연히 그랬을지 모를 일이다. 특히 조공(아직도 나 역시 굴욕 비슷하게 생각하지만 실제 이건 사실상의 무역이고 우리측에 이득이었다나) 문제는 더더욱. 공녀 문제나 사냥매 및 금은 반출 문제로 고통을 겪은 백성들을 생각해보면. 반면 우리도 조공을 받는 입장이었다는 것은 특히 흥미로웠다.

 

이렇듯 새로운 시각을 갖고 볼수 있는 책이 나온다는 건 확실히 반가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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