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누군가 없어졌다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나쓰키 시즈코 지음, 추지나 옮김 / 엘릭시르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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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지와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이 작가분이 애거서 크리스티를 워낙 존경하여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오마주인가 패러디인가 했다는 소설. 애거서 크리스티는 한때 나도 푹 빠져 지냈으며 특히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개인적으로 최고의 추리 소설이라 손꼽기에 흥미를 가지고 본 책이다.

 

그 결과. 전개도 만족스러웠지만 특히 결말 부분의 반전이 놀라웠다. 마지막 두 세장만 아니었다면 이 소설을 아마 이번 분기 최고의 소설로 꼽았을지도 모를 일...아 이래서 두 소설을 결합했구나 싶을 정도였으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나 만족스러운 소설이니 아마 보셔도 절대 후회는 않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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