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 이우 - 조선왕조의 마지막 자존심
김종광 지음 / 다산책방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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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최근에 이 왕자님 소설이 무려 3가지 종류나 신간 목록에 떴다. 대체 이유가 뭘까? 언론에 급조명된 것도 아니고 드라마가 현재 나오거나 뭐 그런 것도 아닌데. 그래서 되레 흥미가 생겨서 고민하다가 일단 작가들조차도 잘 아는 사람이 없어 결국 표지와 띠지가 제일 끌리는 것으로 사봤다.

 

일제시대에 유일하게 우리나라 여성과 결혼한 황족. 물론 일제가 강요했으나 일본여자랑 결혼한 분들도 사실 본의는 아니었으리라 믿는다. 그런데,그런 상황에서 본인이 끝까지 우리나라 여성과의 혼인을 성사시킨 의지의 황족이니 얼마나 대단한가? 게다가 성품도 상당히 좋았다고 하고 더해서 외모도 솔직히 미남이니.

 

소설은 일단 크게 재밌거나 흥미롭지는 않지만 이 역사적 인물에 대해 안 것만으로도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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