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나라, 물의 신녀 세트 - 전2권 사막의 나라, 물의 신녀
이지혜 지음 / 감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최근 유행처럼 나오고 있는 네이버 소설 리그던가? 아무튼 거기에서 연재되었다는 로맨스 판타지 되시겠다. 어쩌다 두권을 한꺼번에 구매하게 되었는데 뭐 끝까지 비교적 재미있게 봤으니까. 물론 이것도 2권에서는 힘이 좀 빠지긴 했지만서도.

 

아무튼 흔한 이계 이동물의 설정대로 외로운 처지의 20대 직장인인 여주인공은 물을 통해 사막의 나라 라헤크로 떨어지고 신성한 물을 통해 나타났다는 이유로 물의 신녀가 된다. 또한 운명처럼 그곳의 젊고 유능한 왕 문쟈크를 만나게 되고. 당연하게도 둘은 서로에게 빠져들게 된다.

 

여기서 마음에 드는 것 중 하나는 여주인공에게 어느 정도 대단한 능력이 실제 생긴다는 것. 물을 정화하는 능력(무한대까지는 아니지만)이 생기니 더욱 귀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또한 옆나라의 망명왕자도 빠져들고...그래도 끝이 좋으니 이 왕자에게도 호감이 생겼다. 아마 외전이나 다른 소설(이 왕자를 주인공으로)이 나오지 않으려나? 전반적으로 가볍게 보기에 무난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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