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령 가라사대
신새라 지음 / 스칼렛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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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은 상단의 외동딸로 미모와 능력이 되며 성격도 꽤 차분하고 당찬 소녀. 남주인공은 사실 대가댁 아들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제목 그대로 수호령. 흔하면서도 의외로 보기 힘든 설정이라 일단 한번 보게 되었는데.

 

뭐 그냥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중반까지는 제법 재미있었는데(계속 투닥거리던 뻔뻔한 수호령과 여주인공이 점점 사이가 좋아진다든가,남주의 과거라든가) 후반으로 가니 좀 지루해졌다. 둘이 같이 살게 되는 장면은 좋았지만 그게 조금 매끄럽지 못했다고 해야 하나. 대신 막판에 등장한 2세들의 이야기는 짧지만 귀여웠고.

 

사보기까지는 좀 그렇고 빌려볼 정도? 시대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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