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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식 살인 ㅣ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시릴 헤어 지음, 이경아 옮김 / 엘릭시르 / 2013년 4월
평점 :
처음에는 영국 작가가 써서 그런가?? 싶기도 했던 이 제목. 소개 문구에 애거서 크리스티 스러운 살인 설정이 되어 있어서 일단 사봤다. 즉 대가족들이 크리스마스에 모였는데 서로 사이는 의아스럽거나 좋지 않고-눈이 내려 고립된 가운데 누군가가 죽어나간다...라는 것.
그런데 다 읽고 나니 과연 영국식 살인일수밖에 없었다. 작중 탐정 역할을 맡은 박사가 말한 것처럼 영국이라서 일어날수 있었던 살인. 그래서 제목이 저랬구나 싶었다.
전개도 무난하고 비교적 볼만한 소설이다. 그래도 이런 장르는 개인적으로 역시 애거서 크리스티! 라고 생각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