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젤로테와 마녀의 숲 1
타카야 나츠키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후르바 작가의 신작이다. 꽤 오랫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볼까말까 하다가 주말에 오프 라인 서점에 갔을때 사게 되었다.
일단 내용은 아직까지 눈을 잡아끄는 확~스러운 매력은 없다고 본다. 그러나 무리없는 전개와 그래도 뭔가 있을 거 같은 캐릭터들-특히 여주인공의 어린 남녀 쌍둥이 시종들은 귀엽고 또 기특하기만 하다. 또한 의문의 남주 엔게츠 역시 뒤가 궁금하달까?
어떠한 누명인지 사연인지로 마녀가 산다는 먼먼 동쪽 땅에서 단 셋이 살아가게 된 여주인공과 시종들. 그들에겐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지. 후르바만큼 독특하고 흥미진진(물론 후르바 역시 뒤에는 늘어지는 느낌이었으나)하진 않지만 적어도 2권은 보고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