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태우다 1 - Navie 303
선우 지음 / 신영미디어 / 2013년 1월
평점 :
품절


표지도 제목도 참 멋지고 뭔가 느낌이 왔던 로맨스 소설. 뒷표지 소개글로는 분명 시대극인줄 알았기 때문에 사보게 되었다.

 

하지만 뭐랄까...읽다보니 별다른 배경 설명이나 설정 설명도 없이 느닷없이 '커튼'이라는 현대 용어가 나온다. 그렇다면 대체 이건 현대를 배경으로 한 이계물인가? 아니면 차원이동물인가? 혹은 미래에 또다른 역사로 발전한 것을 바탕으로 한 소설인가? 사소하지만 그런 건 명확히 해줬으면 싶었다. 그에 따라 아예 보지 않거나 할수도 있으니까.

 

결국 보다가 그냥 대강 보고 덮어버렸는데 크게 나쁘진 않지만 뭐랄까 다소 늘어지고 지루한 느낌...이랄까. 처음부터 친절하지가 않아서 결국 보는게 더 힘들지 않았나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