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라라라!! 11 - NT Novel
나리타 료우고 지음, 민유선 옮김, 야스다 스즈히토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나리타 료우고. 아직까지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라이트 노벨 작가라고 말할수 있는 작가다. 비록 듀라라라를 모으다가 포기하긴 했지만 신간이 오랫만에 나왔다는데 궁금해서 결국 사보게 되었을 정도니까.

 

이 작가분의 장점이자 단점은 바로 세계관의 확장이라는 것이다. 이런 것을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기는 하는데-예를 들면 이 작품에 나온 사람이 저 작품에도 나온다든가,이 소설의 세계관과 저 소설의 세계관이 어느 정도 겹친다든가 하는 것. 그런데 이 작가분은 그것 플러스 주인공과 조연 캐릭터들이 기하급수로 늘어난다는 점이 강하다. 그것이 일정 수준까지만 간다면 정말 흥미진진하겠지만...뭐랄까? 너무 그렇게까지 된다면 흥미도가 약간 떨어질수도 있다는 것이 조금 '그렇다'란 느낌이 든다.

 

그래서...듀라라라도 그래서 흥미를 좀 잃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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