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판 오르페우스의 창 11
이케다 리요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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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드디어 오르페우스의 창 3부가 시작된다. 즉 1부의 학창시절, 2부의 이자크 편, 그리고 마지막으로 3부의 율리우스와 알렉세이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이다.

 

초반은 알렉세이와 그의 형 드미트리의 어린 시절인데 드미트리가 이렇게 멋졌을줄은! 참 새삼스럽다(웃음). 그리고 유스포프 후작은 확실히 초반에 보니 얼음칼이라는 별명대로 표정이며 동작 모두 정말 냉혹하고 말이다. 그랬던 그가 앞으로 차차 변해갈테니...그것을 지켜보는 것도 사소한 재미중 하나겠지.

 

아무튼 절반을 넘어 달려가는 오르페우스의 창. 이미 봤지만 여전히 뒷이야기가 기대되는 명작 중 하나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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