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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팽 대 홈즈 ㅣ 아르센 뤼팽 걸작선 2
모리스 르블랑 지음, 붉은 여우 옮김 / 지식의숲(넥서스) / 2012년 5월
평점 :
이미 홈즈나 뤼팽이나 알려질만큼 잘 알려진 추리소설계의 바이블. 그러므로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은 사서 소장할때 표지라든가 재질 및 번역이 얼마나 잘되있느냐? 일 것이다.
이번에 지식의 숲에서 나온 뤼팽 걸작선은 일단 표지가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단순 깔끔하고 뤼팽의 포즈도 왠지 그답다는 생각이 드니까. 표지 재질도 부드러우면서 감촉이 좋은게 느낌이 좋다. 아울러 가장 중요한 번역도 좋았다고 본다.
다만 이 시리즈로 모으려면 아마도 상당한 결번이 생길텐데...왜냐면 '걸작선'이라는 타이틀이 말해주듯 10권까지만 나온다니 말이다. 뭐 나야 홈즈를 훨씬 더 좋아하니 아무래도 상관이 없지만,전권을 모으시려는 분들은 조금 생각해보셔야 하지 않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