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록 4 : 혼세편 - 완결
이우혁 지음 / 엘릭시르 / 201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홍수편이 이번 권에서 끝났다. 애장판으로도 이 정도 분량이니 옛날에 일반판으로 볼때 얼마나 길었는지 알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로 긴장감을 유지하며 이야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마무리가 잘 되다니 역시나 작가님의 역량은 두말할 나위도 없는 셈......

 

주기선생의 죽음이 특히 안타까웠다. 성격은 조금 그래도 알고 보면 주기선생 역시 좋은 사람이었으니 더더욱이나. 준후가 이제 주기선생까지 등에 업고 나아가야 할 길은...아마도 더욱 힘들터...더군다나 전세계에서 쫓기는 처지가 되었으니 말이다. 예나 지금이나 말단들은 윗사람들때문에 평생 고생만 하는 팔자인 것인가.

 

아무튼 곧 어느새 마지막 말세편이 나오겠지. 그리고 외전도? 벌써부터 기대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