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록 3 : 세계편 - 완결
이우혁 지음 / 엘릭시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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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현재까지 나온 퇴마록 애장판 총 5권 중 최초로 만점을 준게 아마 이 세계편 3권일 것이다. 이유? 간단하다-띠지에 직접 언급되어 있듯이 전면 개정한 작품이 두편이나 들어 있으니까. 바로 '얼음의 악령'과 '아스타로트의 약속'이 말이다.

 

솔직히 일반판을 읽은지가 정말 너무나 오래된 시점이기 때문에 세부 내역은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다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이 2가지 개정본이 확실히 미개정된 다른 이야기들보다는 훨씬 세련된 느낌이 난다는 점이다. 게다가 잘난척 하는 세련됨이 아닌 한층 더 발전한 느낌의 세련됨으로......

 

이것만으로도 읽은 보람이 충분하고도 남는다. 봄에 출간된다는 혼세편에도 무언가 개정된 이야기가 하나라도 있다면 더욱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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