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투 K2 13
마후네 카즈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닥터 케이라면 만화를 좀 안다는 분들은 결코 모를리 없는 작품 되겠다. 감히 의사만화의 최고라고 생각하는 만화이며 애장판 전권을 갖고 있고-지금 나오는 시즌 2도 착실히 사모으는 터다. 그리고 2부=즉 1부의 주인공 닥터 케이의 여동생 사이조 케이의 이야기= 애장판은 왜 안나왔는지 여전히 궁금해하는 중...... 

아무튼 이번 13권도 여전히 재밌다. 의학적 지식이 어렵긴 하지만 이해 못할 바도 아니고,설령 모르는 용어가 나와도 충분히 재밌게 즐길수 있는 작품이니까. 또한 에피소드 몇개씩으로 이뤄진 터라 띄엄띄엄 나와도 보는데 지장 없고. 

조연들도 참으로 개성적이다. 특히 이번 편에선 원조 케이(1부 주인공)의 선배 오가키 교수와 동료 교수의 대립이 정말 웃겼다. 유치한 것으로 둘이 투닥투닥 싸우는데 표정과 대사가 재밌었던 거다. 

물론 주인공이 너무 초인적인 힘과 재능과 천운을 타고났다는 것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지만-뭐 그런 것은 다른 만화도 마찬가지 아닌가. 의사만화로써 이 작품은 빼놓을데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당연히 다음 권도 완결까지 계속 사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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