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클라베 - 신의 선택을 받은 자
로버트 해리스 지음, 조영학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대단한 소설이다. 이 작가 소설은 처음 보는데 몇 장 넘기자 정말 간만에 '빨려드는듯'한 압도적인 필력을 느낄 수 있었으니 말이다. 천주교 신자이니만큼 콘클라베에 대해 약간 알고 있긴 하지만...이 교황 선거가 이토록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로 탄생할 줄이야...!!

 

숨 막히는 전개와 더불어 막판의 2중 반전. 개인적으로 되길 원했던 이가 교황이 되지 못해 아쉬웠는데-만일 최종 반전 그 하나만 없었더라면 적어도 올해 2018년 (물론 3월 기준이며 앞으로 변동 여지는 충분하지만) 내가 읽은 소설 중 최고라 손꼽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을듯. 뜻밖의 추기경이 교황이 된 그 자체는 충분히 납득할 수 있었으니까.

 

아무튼 작가의 다른 소설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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