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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불패 - 매일매일 꺼내보는 CEO 맞춤 멘토링
김종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2년 4월
평점 :
품절
평판이 재산이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밖에서도 샌다. 여기서 안 좋은 평판을 만든 사람은 저기서도 안 좋은 평판을 만든다. 지금의 자리를 떠나면 그뿐일 것 같지만 평판은 돌고 돈다. 한 곳에서 검증된 사람은 다른 곳에서도 검증된다. 요즘은 다방면의 주변인들을 통해 일하는 태도와 능력, 인간관계와 소통기술, 이성문제와 금전거래 등 다각도의 다층적인 평판이 조회되는 시대다. 온라인 평판조회 사이트들도 가동되는 세상이다.
나의 평판은 어떤가. 정직한 사람, 성실한 사람,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 틀림없는 사람, 믿을 만한 사람, 성품이 좋은 사람, 지혜로운 사람, 유능한 사람, 일을 잘 하는 사람,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평가받는가. 아니면 우울한 사람, 흐지부지한 사람, 변덕스러운 사람, 신경질적인 사람, 치받는 사람, 떠돌아다니는 사람, 떠벌이는 사람, 이기적인 사람, 거짓된 사람으로 평가받는가.
결정적인 순간에 평판이 거래를 결정한다. 좋은 평판이 거래를 성사시킨다. 평판이 재산이다. 평판이 돈을 벌어준다. 개인, 기업, 국가의 신용 평가에 따라 자금조달 금리가 달라지듯이 소속 커뮤니티와 거기서의 평판이 나의 비즈니스를 지배한다. 나는 쉬고 있어도 평판은 돌고 돌며 나의 비즈니스를 되게도 하고 안 되게도 한다.
커뮤니티 활동을 한다고 해서 평판이 거저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실적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에서의 평판도 경영해야 한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직접 제공하든지, 그것을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을 연결시켜주든지, 여러 방식으로 꾸준히 평판을 축적해가야 한다.
먼저 주고 계속 주어야 평판이 쌓인다. 받기만 하면 구제의 대상이지 비즈니스의 대상은 아니다. 주지 않고서는 관계가 발전되지 않는다. 아마추어는 주고 받는 데 미숙하고 프로는 주고 받는 데 익숙하다. 줄 때는 주고 받을 때는 받아야 비즈니스의 프로다.
172페이지...[소심불패: 매일매일 꺼내보는 CEO 맞춤 멘토링](김종춘, 2012, 매일경제신문사) http://goo.gl/SCc6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