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술과 사격술

자기의 힘과 관련된 내생 변수는 상당한 정도로 통제할 수 있다. 그러나 외부의 힘과 관련된 외생 변수는 거의 통제할 수 없다. 예측 불능이고 불분명하다. 우연히 발견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내생 변수에만 집중하고 외생 변수를 무시하다가 큰 낭패를 당하곤 한다.

검객의 검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사격술의 등장이라는 외생 변수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내부의 힘을 키우는 한편 외부의 힘도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내생 변수에 집중하는 만큼 외생 변수에 대해서도 유연하게 열려 있어야 한다.

<완전한 자기경영법>(한국경제신문i, 2018) 중에서

프롤로그 나이 서른부터도 가능한 퍼펙트 라이프

PART 1 답을 낼 줄 안다
PART 2 고독할 줄 안다
PART 3 행복할 줄 안다

에필로그 완전한 인생으로 이끄는 질문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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