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의 희년과 옛 토지 사용권의 회복

*토지 사유권을 부정하는 레위기 희년법은 소위 ‘빨갱이‘ 사상과 방불하다. 동성애 반대 등 구약 성경의 어떤 구절은 고수하고 토지매매 반대 등 구약 성경의 다른 구절은 방기하는가. 예수님의 단호하신 이혼 반대에 대해서는 왜 함구하는가*

레위기 희년법에 따르면 토지의 소유권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고 토지의 사용권은 각 사람에게 있다. 50주년의 희년에는 그 어떤 형태의 토지 사용권 양도도 원상 복구돼야 한다.

˝토지를 영구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니라. 너희는 거류민이요, 동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현대인의성경, 레위기 25장 23절).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며 각각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현대인의성경, 레위기 25장 10절).

˝이 희년에는 너희가 각기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갈지라˝(현대인의성경, 레위기 25장 13절).

˝그러나 자기가 무를 힘이 없으면 그 판 것이 희년에 이르기까지 산 자의 손에 있다가 희년에 이르러 돌아올지니 그것이 곧 그의 기업으로 돌아갈 것이니라˝(현대인의성경, 레위기 25장 28절).

열심히 살았든지, 게으르게 살았든지, 방탕하게 살았든지 무관하게 희년은 모든 토지 소유권을 초기화하며 원점으로 되돌린다. 희년을 제정하신 하나님은 역시 가난한 약자를 편애하신다. www.everce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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