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밖에서 승리하는 무한창조 뉴크리스천 - God's Way
김종춘 지음 / 21세기북스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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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을 촉발시키는 사람들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때에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는 자 곧 한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하더라. 엘리사가 이르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라˝(성경 열왕기하 7장 1-2절).

아람 군대가 침입해 사마리아 성을 포위했다. ˝이 후에 아람 왕 벤하닷이 그의 온 군대를 모아 올라와서 사마리아를 에워싸니 아람 사람이 사마리아를 에워싸므로 성 중이 크게 주려서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 세겔이요. 비둘기 똥 사분의 일 갑에 은 다섯 세겔이라 하니˝(성경 열왕기하 6장 24-25절). 사마리아 성에서는 식자재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심하게 굶주려 아사 직전까지 갔다. 자기 자식을 삶아 먹을 지경이었다.

˝또 이르되 무슨 일이냐 하니 여인이 대답하되 이 여인이 내게 이르기를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오늘 먹고 내일은 내 아들을 먹자 하매 우리가 드디어 내 아들을 삶아 먹었더니 이튿날에 내가 그 여인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먹으리라 하나 그가 그의 아들을 숨겼나이다 하는지라˝(성경 열왕기하 6장 28-29절). 그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선지자 엘리사가 담대하게 선포했다. ˝하루 뒤 식자재 값이 폭락할 것이다.˝

그러자 이스라엘 왕의 유력한 장관이 하나님의 가능성을 불신하며 콧방귀를 뀌었다. 엘리사는 그가 직접 목격할 것이지만 먹지는 못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보이는 대로 보고 생각하고 말하는 것을 현상유지의 고정관념이라고 한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생각하고 말하는 것을 현상타파의 믿음이라고 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성경 히브리서 11장 1절). `열정페이`니 `흙수저`니 `N포세대`니 `헬조선`이니 하는 상황에서도 크고 새로운 기회들이 나타날 것이며 그것들을 보고 붙잡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성문 어귀에 나병환자 네 사람이 있더니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만일 우리가 성읍으로 가자고 말한다면 성읍에는 굶주림이 있으니 우리가 거기서 죽을 것이요. 만일 우리가 여기서 머무르면 역시 우리가 죽을 것이라. 그런즉 우리가 가서 아람 군대에게 항복하자. 그들이 우리를 살려 두면 살 것이요. 우리를 죽이면 죽을 것이라 하고 아람 진으로 가려 하여 해 질 무렵에 일어나 아람 진영 끝에 이르러서 본즉 그곳에 한 사람도 없으니˝(성경 열왕기하 7장 3-5절).

성문 어귀에 나병환자 네 명이 있었다. 거기 그대로 있어도 굶어 죽을 테고 성읍으로 가도 굶어 죽을 테다. 단 하나의 길이 있다면 아람 군대에 항복해 살아남는 것이다. 그들은 그 가능성에 전부를 걸었다. 이래저래 안 되면 새로운 돌파구를 찾게 된다. 그레이엄 웨스턴은 아무도 자신을 안 뽑아줄 것 같아 창업했는데 그의 랙스페이스는 세계 최대의 호스팅업체가 됐다. 윌 킹은 작은 회사의 세일즈맨이었다가 잘린 후 사상 첫 면도용 오일 회사를 세우고는 50억 개의 오일제품을 팔 수 있었다.

˝이는 주께서 아람 군대로 병거 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아람 사람이 서로 말하기를 이스라엘 왕이 우리를 치려 하여 헷 사람의 왕들과 애굽 왕들에게 값을 주고 그들을 우리에게 오게 하였다 하고 해질 무렵에 일어나서 도망하되 그 장막과 말과 나귀를 버리고 진영을 그대로 두고 목숨을 위하여 도망하였음이라. 나병환자들이 진영 끝에 이르자 한 장막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거기서 은과 금과 의복을 가지고 가서 감추고 다시 와서 다른 장막에 들어가 거기서도 가지고 가서 감추니라˝(성경 열왕기하 7장 6-8절).

나병환자들이 죽기를 각오하고 아람 진영에 갔더니 아무도 없는 게 아닌가. 선지자 엘리사의 예언적인 선포가 성취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아람 진영에 공포심을 확산시켜 아람 군대가 스스로 퇴각하게 만드신 것이었다. 그들은 아람 군대가 허겁지겁 버리고 간 말과 나귀, 양식과 군물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들은 배불리 먹고 마시며 보화와 의복을 챙기고 감추었다. 그러다가 정신을 차리고는 성 문지기에게 달려가 사실을 알렸다. 비상시에는 고정관념을 돌파하는, 뜻밖의 사람들이 현상타파의 촉발자가 되기도 한다.

˝그들이 병거 둘과 그 말들을 취한지라. 왕이 아람 군대 뒤로 보내며 가서 정탐하라 하였더니 그들이 그들의 뒤를 따라 요단에 이른즉 아람 사람이 급히 도망하느라고 버린 의복과 병기가 길에 가득하였더라. 사자가 돌아와서 왕에게 알리니 백성들이 나가서 아람 사람의 진영을 노략한지라. 이에 고운 밀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이 되고 보리 두 스아가 한 세겔이 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고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였던 그의 장관을 세워 성문을 지키게 하였더니 백성이 성문에서 그를 밟으매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죽었으니 곧 왕이 내려왔을 때에 그가 말한 대로라˝(성경 열왕기하 7장 14-17절).

나병환자들의 제보를 확인하기 위해 이스라엘 왕의 정탐꾼들이 가 보았더니 아람 군대가 급히 도망하느라고 버린 군물이 길에 가득했다. 그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굶주린 사마리아 사람들이 아람 진영으로 내달렸다. 선지자 엘리사의 선포대로 식자재 값이 폭락했다. 그 유력한 장관은 성문을 지키다가 폭주하던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짓밟혀 죽었다. 비상시에는 일말의 가능성을 믿고 도전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쓰신다. 보이는 대로 믿고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사람은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향해 폭주하는 사람들에게 짓밟혀 죽는다. www.everce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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