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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불패 - 매일매일 꺼내보는 CEO 맞춤 멘토링
김종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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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성과를 내게 하는 CEO
CEO는 야전의 지휘관에 더 가까운가, 가정의 아버지에 더 가까운가. 한 번의 결정적인 패배로 다 끝장날 수 있지 않는가. CEO는 결과 중심적이어야 하는가, 과정 중심적이어야 하는가. 성과를 내기까지는 아무것도 안 일어난 셈일 수 있지 않는가. CEO는 이익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가, 도덕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가. 이익이 없는 도덕은 도덕이 아닐 수 있지 않는가.
CEO의 임무는 조직원들의 사람 됨됨이를 바꾸는 것이라기보다는 그들의 강점을 발굴하고 활용해서 그들이 성과를 내도록 하는 것이다. 유능한 CEO는 ‘그 직원이 무엇을 못하는가’를 묻지 않고 ‘그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묻는다고 한다. 그의 강점을 발굴하고 활용해서 성과를 창출시키는 것이다.
도덕적인 됨됨이가 아니라 독특한 강점이라는 관점에서 청렴하든지, 탐욕스럽든지 또는 유순하든지, 까칠하든지 이런저런 사람들을 두루 활용하면 성과는 더 좋아지게 마련이다. 성질이 더럽고 사나워도 유능하다면 그런 사람을 데리고 성과를 내야 하는 것이 CEO의 과제다. 물론 조직 구성원들의 도덕적이고 성격적인 편차가 심해지는 만큼 조직경영에 더욱 지혜와 노력이 요구될 것이다.
이순신 장군은 100여 명의 남은 수군과 10여 척의 남은 배로 잘 해낼 수 있는 것, 잘 해낼 수 있는 곳을 찾았고 그 결과, 명량대첩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CEO는 없는 자원이 아니라 있는 자원을 잘 활용해 일이 되도록 하는 사람이다. 나는 어떤 CEO인가. 나의 캐릭터와 현재의 여건은 어떤 CEO이길 요구하는가. 지금 나는 성과를 내고 있는가.
[소심불패: 매일매일 꺼내보는 CEO 맞춤 멘토링](김종춘, 매일경제신문사, 2012) http://goo.gl/qHzl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