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주일예배를 드리며 예수님의 십자가 수난과 성전의 의미에 대해 깊이 깨달아 봅니다*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성경 마태복음 27장 50-51절).

예수님이 옆구리를 창에 찔리시고 운명하시자 성전의 성소를 구분하던 휘장이 완전히 찢어져 두 동강이 났다. 예수님의 몸이 헐려 성전의 휘장도 동시에 헐림으로써 하나님께로 가는 길이 새롭게 열린 것이다.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성경 히브리서 10장 20절).

예수님은 자기 몸의 헐리심을 통해 성전의 휘장을 허셨다. 이제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성도에게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로 가는 새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성전의 개념이 완전히 바뀌었다. 장소로서의 성전이 아니라 예수님으로서의 성전이다. 더 나아가 예수님을 믿는 우리 안에 있는 성전이다. 장소로서의 성전은 이제 무효다. 성도 안에 성전이 있다. www.everce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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