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심장발작이다서초동의 ‘조국수호‘ 촛불이든, 광화문의 ‘조국사퇴‘ 촛불이든 촛불놀이를 멈추라. 이쪽 촛불의 덩치와 수치가 커질수록 저쪽 촛불의 덩치와 수치는 더 커질 뿐이다. 국회가 빈둥거리니 나라가 심장 발작이다. 지금의 난국을 책임져야 할 국회의원들이 뒷짐을 진 채 국민을 서초동 길거리와 광화문 광장으로 내몰고 있다. 적폐 중의 적폐는 검찰도 아니고 ‘조국‘도 아니다. 여야를 싸잡아 국회의원 집단이 가장 큰 적폐다.우리나라는 삼권분립이 아니다. 국회가 최고 권력기관이다. 무엇이든 국회가 풀면 풀리고 국회가 막으면 막힌다. 타협하든, 싸우든 여야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결론을 만들라. 몸통이 병들면 가지들이 죽을 고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