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전략으로 싸우라 - 최선만으로는 이길 수 없는 절대 강자들의 세상
김종춘 지음 / 아템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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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전이 아니라 전격전이어야 한다

칭기즈칸이나 나폴레옹은 진지전보다 기동전으로, 전면전보다 전격전으로 싸웠다. 적들은 어찌해야 할지 몰라 우물쭈물하다가 다 당했다. 김영삼은 신군부의 주구였던 하나회를 전광석화같이 해체했다. 이틀도 채 안 걸렸다.

검찰개혁을 하겠다며 얼마나 오래 나팔을 불어댔던가. 지렁이인들 대책을 세우지 않겠는가. 전투에서는 전력보다 정보가 더 우선이다. 정보가 새는 순간 패배가 다가온다. 오히려 검찰이 기습적인 전격전으로 나팔수 조국을 포박하는 형국이다.

신속히 총선전으로 전환해야 한다. 정보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철저히 통제하는 중에 예측불허의 전격전으로 하나씩 실행해 나가야 한다. 미국이나 일본의 허도 찌르는 김현종 같은 전략가가 여당 지도부에도 있어야 한다. 집토끼들의 규합만으로는 도무지 이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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