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인들 대수랴
지폐를 반쯤 찢어서 버리는 바보는 없다. 음식을 먹다가 반쯤 찢어서 버리는 사람은 아주 많다.
식자재를 돈 주고 사서 냉장고에 전기 쓰며 고이 보관했다가 거의 썩혀서 버리는 사람도 많다.
한 번 쓰고서 쓰레기로 버리는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들은 전시회 예술품 수준이다.
지구는 인간의 집이다. 자기 집을 저토록 쓰레기장으로 만드는 존재가 인간 외에 또 있을까.
교회당에서 미친 듯이 기도하고 죽어라 성경 공부하고 죽을둥 헌신한들 대수랴. 도대체 똑같다. www.everce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