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제목대로 산다

미국의 흑인 래퍼였던 투팩 샤쿠어(Tupac Amaru Shakur, 1971-1996)는 깡패음악으로 빌보트 차트 1위를 연달아 휩쓸었다. 그가 부른 <내가 오늘 죽는다면>(If I Die 2Nite)과 <길모퉁이에 다가온 죽음>(Death Around the Corner)에는 포악하고 불길한 언어들이 난무했다.

그는 자기 배에다 ‘폭력배 생활(THUG LIFE)‘이라는 글자를 새기고 다니기도 했다. 그는 자기 노랫말대로 어느 날 문득 죽음을 당했다. 1994년 총탄 5발을 맞고도 살아난 그였지만 1996년 차를 타고 나이트클럽으로 가다가 총탄 4발을 또 맞았다. 비극적인 죽음이었다. 그의 나이 25세였다. www.everce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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