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에는 다 빈손이다

사람은 다 생명의 유한성에 시달린다. 그래서 권력으로 자기 확장을 꾀한다. 하지만 권력의 지나친 추구는 파멸을 부른다. 부의 지나친 추구도 마찬가지다. 시간과 에너지를 소진해 많은 부를 축적했지만 세계적인 재난을 당해 하루아침에 잃곤 한다. 1997년의 외환위기 때에 그랬고 2008년의 금융위기 때에도 그랬다. 개인적인 재난을 당해 잃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세상을 다 가졌어도 바지 두 벌을 한꺼번에 입을 수 없다. 인생의 끝에는 다 빈손이다. 허망하다. 성경의 전도서가 외치는 소리를 경청하지 않을 수 없다. 이웃과 더불어 먹고 마시며 즐겁게 사는가. 하루하루 자기 일에서 보람을 찾는가. 스스로 만족할 줄 아는 중에 창조주 하나님을 추구하는가.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성경 전도서 12장 13절).

[완전한 자기경영법](2018.01.08, 한국경제신문i) 중에서

나이 서른부터 퍼펙트 라이프
답을 낼 줄 안다
고독할 줄 안다
행복할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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