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혼자인 것과항상 함께인것 가운데어느쪽이 더 견딜만할까?스무살의 내 소원이 서울에 가는일이었다면스물 여섯살의 내가 바라는것은‘자기만의 방‘이었다.자기만의 방은 독립과 해방의 공간이기 이전에눈물을 타인에게 들키지 않을 권리였다 - P54
시간이 흐르면사람들은 종종 희극보다 비극앞에서더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어려웠던 일이 쉬워지기도 해."라는 문장과 함께 ...."그것도 맞는데,지금도 묶을 수 있어요.어른은 빨리 할 수 있고,어린이는 시간이 걸리는 것만 달라요."...어린이는 나중에만 할 수 있는게 아니다.지금도 할 수 있다.시간이 걸릴 뿐이다. - P18
하기로 한 일이 있다면세상 무슨일이 일어나더라도 해야한다.지금 해야할 일그 일을 잘해내야 한다너무 큰 기대는 말고거창한 의미 부여 없이예측 불허를 견디며...슬픈 눈동자를 보면서 꿈꾸는법을 배웠다
절제하다 사라져버린 능력하지 않으면 지워지는 언어아끼면 사랑은 불능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