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 지나온 집들에 관한 기록
하재영 지음 / 라이프앤페이지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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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혼자인 것과
항상 함께인것 가운데
어느쪽이 더 견딜만할까?
스무살의 내 소원이 서울에 가는일이었다면
스물 여섯살의 내가 바라는것은
‘자기만의 방‘이었다.
자기만의 방은 독립과 해방의 공간이기 이전에
눈물을 타인에게 들키지 않을 권리였다 - 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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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는 런던의 겨울을 좋아했다는데 - 좋은 것들을 모으러 떠난 1년
조민진 지음 / 아트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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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면
사람들은 종종 희극보다
비극앞에서
더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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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지음 / 사계절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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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던 일이 쉬워지기도 해."라는 문장과 함께
....
"그것도 맞는데,
지금도 묶을 수 있어요.
어른은 빨리 할 수 있고,
어린이는 시간이 걸리는 것만 달라요."
...
어린이는 나중에만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지금도 할 수 있다.
시간이 걸릴 뿐이다. - 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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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메모 - 이것으로 나의 내일이 만들어질 것이다 아무튼 시리즈 28
정혜윤 지음 / 위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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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로 한 일이 있다면
세상 무슨일이 일어나더라도 해야한다.
지금 해야할 일
그 일을 잘해내야 한다
너무 큰 기대는 말고
거창한 의미 부여 없이
예측 불허를 견디며...

슬픈 눈동자를 보면서
꿈꾸는법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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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이상하게 흐른다 - 박연준 산문집
박연준 지음 / 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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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하다 사라져버린 능력
하지 않으면 지워지는 언어
아끼면 사랑은 불능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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