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 스토리 - 룰루레몬 창업자 칩 윌슨 이야기
칩 윌슨 지음, 김지연 옮김 / 예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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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 지인의 제목을 보자마자 캐나다에서 진짜 저렴하고 좋은 요가복 이라면서 바로 알려준다. 필라테스를 시작하며 관심을 갖게 된 요가복 중 룰루레몬의 브랜드를 접하며 더욱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룰루레몬 창업자 칩 윌슨 이야기이다. 

경영자는 언제나 노력을 멈추지 않는 것 같다. 그의 일상생활 속에서 바쁜 삶속에서 그 모습이 느껴진다. 

여성의 운동에 많은 관심이 없었을 때, 더군다나 여성들을 위한 운동복에 대한 의미도 많지 않았을 시절, 기능성 의류를 연구하고 고민을 하게 된다. 

고슴도치 개념에서 배운 세 개의 원형 다이어그램에서 겹치는 영역이 강점이 되는 의미를 생각하며 최적의 기능성 의류를 디자인 하겠다고 결심하는 그의 마인드에 사업가의 모습이 보여준다. 

그의 사업의 번창에는 주변에 좋은 인물들이 많음이 느껴진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해주시던 여러 경험담, 어머니, 조부모님, 그녀의 아내이자 수석 디자이너였던 섀넌, 독점 생산계약을 체결하며 벤쿠버의 공장을 가동시킨 친구 프랭키 혼 등

사업의 성공에서는 함께 도와주는 인물로 인해 번창할 수 있음을 확인 시켜주기도 했다. 

사업이 언제나 성공적이지는 않았다. 위기를 만났던 상황도 여럿이였다. 

이러한 어려웠던 여러 상황을 되돌아보며 경험으로 인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배울 수 있었다. 사모펀드의 투자로 인한 교훈, 리더를 만드는 리더 등 성장에 필요하거나, 어려웠던 이야기의 다른 면을 볼 수 있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되고 있고, 그 변화 속에서 기업이 안주하거나, 언제나 동일한 이미지가 아닌, 창조적이고 특별한의미가 필요했다.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진화하지 못한다면 사양길에 접어들수도 있을 것이다. 

창업이라는 말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타고난 재벌가의 이야기가 아닌, 아버지의 조언과 경험으로 인해 사업가 기질을 보여준 칩 윌슨, 직접 이끌어내고 성공적인 창업가가 된 룰루레몬의 기업 이야기는 미래 경영인을 꿈꾸는 우리 아이에게도 많은 영향을 줄 것 같다. 

아이도 함께 읽어보고 싶어 하며 책을 집어 든다. 

[예미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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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만들면 시가 온다 - 요리하는 시인 김명지 산문집
김명지 지음 / 목선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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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요즘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구분이 되어있나 싶기도 하다. 

봄, 여어어어름 다시 가을 겨우우우우울 이니 말이다. 

아직 여름도 오기 전 열대야로 인해 잠을 제대로 못자는 초여름이다. 

제때 식사 만드는 것도 어렵고, 입맛도 없는 날이 왔다. 

계절별로 음식이 소개되는데, 가장 가까운 여름 페이지부터 살펴본다. 

#음식을 만들면 시가 온다. 

요리하는 시인 김명지 작가는 그리움을 통해 음식을 소개한다. 

음식이란, 만들고, 함께 나눔을 통해 기쁨을 얻을 수 있다. 

계절에 나오는 제철재료를 작가는 직접 만들고, 음식에 관한 이야기이다.

지금 감자가 한 참 나오고 있다. 

감자옹심이를 만들기 전, 산문 속 이야기는 어릴 적 추억은 흡사 나의 어린 시절 풍경과 비슷해서 정겹다. 

학교 앞 굵은 가래떡떡볶이 개수를 헤아리며 값을 치르던 그 시절, 뽀빠이 과자, 그리고 설탕으로 만든 뽑기 사탕 등 오랜만에 향수에 젖어본다. 

감자옹심이, 감자를 강판에 갈아 가라앉은 전분을 감자 건더기와 함께 모아 반죽 후 만드는 음식, 음식은 정성인 것 같다. 한 그릇 가서 사 먹지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먹는 음식이라 내 손은 이미 음식을 만들고 있다. 

아버님의 치매로 우호적인 며느리가 아짐이 되어있어도, 여전히 좋아하시는 여름에 즐겨 드시던 머위탕, 전라도 사투리를 구수하게 쓰시며 “깨가 많응께 진하요,” 그리움에 나도 함께 목이 멘다. 

생일날 먹는 소고기 미역국, 별미로 먹는 가자미 미역국 등

각각의 사연 속에 함께하는 음식이야기는 정겹고 재미있다. 

인스턴트 음식에 사라져가는 우리의 제철 음식들이 이렇게 맛나고 건강에 좋은 음식임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내일 아침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소고기 미역국을 끓여봐야겠다. 

[목선재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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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 - 2022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라자니 라로카 지음, 김난령 옮김 / 밝은미래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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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

부모님은 인도인, 미국에서 태어난 이민자 레하의 이야기입니다.

젊은 때 엄마, 아빠는 미국으로 건너와 뉴욕에 살았고, 지금은 작은 집도 있고 친구가 있는 미국 중서부 작은 마을에 살고 있어요, 

레하는 인도인의 문화와 미국인의 문화를 함께 배우고 있지요, 

학교에서는 미국인, 주말의 집에서는 인도인인 레하는 이민자가 느끼는 감정을 이야기합니다. 

자기 정체성에서 혼란스러운 나이에 느끼고 표현하는 감정은 어떠할까 궁금해지는 책이였어요. 

더군다나 2022년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이라고 하니 더욱 더 기대를 하며 읽게 되었어요. 



전체적으로 시로 구성된 운문소설이고요, 

운문소설이라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기우였어요, 

시로 구성된 문장 안에는 풍부한 감정이 그대로 느껴지고 있어서 레하의 마음을 이해하며 읽을 수 있었어요. 


레하는 친한친구 레히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피터의 이야기도 소개가 되요

인도의 문화나 종교,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 그리고 레하의 가족들 이야기 까지 많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답니다. 

종종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댄스파티가 열리잖아요, 

레하는 댄스파티에 가고 싶었어요. 문지방 앞에서 말할까, 말까

부모님이 원하는 삶과 내가 원하는 삶 사이에서 고민하는 레하의 모습이 지금 우리 아이들의 나이에서 느껴지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감정이라고 해야 할까요,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댄스파티에서 피터와 좋은 감정을 느끼며, 집에 갈 시간이 되었죠, 

엄마 아빠가 아닌, 루파 아주머니가 레하를 델러 오며 이야기 했죠 

엄마가 아프대, 엄마가 병원에 입원했대, 

엄마의 아픈 모습을 보며 레하는 엄마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었어요. 

골수를 주겠다던 레하의 용감한 행동이 어른인 저에게는 무척이나 가슴이 아팠답니다. 

엄마의 병이 진행되고, 가족의 모습은 하나가 되어갑니다. 

엄마의 유일한 핏줄 이모는 달의 뜻 샨드라 여자 아이를 출산하게 됩니다. 

별의 레하, 달의 샨드라. 

레하는 엄마와 늘 함께 있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면서 말이죠, 

완전한 하나의 모습을 찾아가기 위한 레이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p35.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가 바로 우리의 동맥과 정맥 그리고 심장에 흐르는 소중한 생명의 강아지. 

p238. 나의 삶은 하나야, 이 세상 누구나 그렇듯이. 그리고 나는 나의 길을 만들어 갈 거야, 모든 강이 하나의 바다로 모이듯이 우리 모두가 하나의 하늘을 올려다보지...(이하생략) 그리고 엄마는 어디에나 나와 함께 해. 

[밝은미래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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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무늬 상자 특서 청소년문학 27
김선영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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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치료를 위해 전학을 간 벼리,

주말마다 한참동안을 그 길을 지나다녔지만, 엄마는 처음으로 폐가를 발견한다.

엄마의 세계까지 빼앗긴 싫은 벼리는 엄마의 세계에서 살기를 바랬다.

하지만 엄마는 이 폐가를 살기로 결정했다.

엄마의 추진력으로 폐가를 동네의 이장님의 도움으로 집주인과 계약을 하고, 아빠도 찬성으로 벼리는 전학생 1호 귀촌주민이 되었다.

폐가의 복구 과정을 블로그에 기록하는 순간, 붉은 나무판을 발견하게 된다.

처음 폐가에서 발견한 마루에 빨간 구두 옆에 붉은 나무판을 옆에 놓았다.

이장님을 통해 알게된 내용, 폐가에 살던 열 일곱 살 딸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학교친구 세나는 벼리와 함께 동급생 친구의 왕따, 놀림을 확인하고,

붉은 나무 상자의 주인의 일기장을 확인한다.

당시 죽음을 맞이한 붉은 상자의 주인 여울이의 이야기도 함께 확인해 볼 수 있다.

왜 어린나이에 목숨을 버렸을까,

너무나 궁금했다.

당시 학교에서 이어졌던, 학폭, 그리고 왕따,

가끔 뉴스를 보며 연예인의 학폭이 진짜인지, 거짓인지 기사거리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옆에서 지켜보고, 침묵이라는 언어로 무관심하게 되는 사건,

나라면 이런 사고를 보았다면 직접 나서서 안된다고 말할 수 있을까,

나이가 먹은 지금이라도 안된다고 말할 수 있었을까, 고민이 되는 문제이긴 한다.

아이를 키우며, 성장기 청소년 시기에 상처는 평생 이어질 수 있다.

우리 아이에게도 이러한 과정과 힘든 시기가 누구에게서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함께 이야기 한다

어떤 이유에서든 아이들에게 피해가 되는 학폭, 왕따는 사라졌으면 좋겠다.

피해자는 성장을 하고 어떤 순간, 어른이 되어서도 그 기억 속에 그대로 남아 늘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

누구에게나 벼리 엄마의 공간, 마음의 치료를 해줄 수 있는 공간이라면 힐링을 하고 싶다.

힐링할 공간을 누군가와 함께 나눌 수 있다면 좋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읽게 된 소설이다.

힘들어했던 누군가를 이해하고 싶었고,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기를 그리고 발행이 되었다면 용기를 가졌으면 하고 바람을 가져본다.



[특별한서재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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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인자의 마음을 읽는 이유 - 모두가 안전한 세상을 위한 권일용의 범죄심리 수업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9
권일용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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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인자의 마음을 읽는 이유

범죄심리학 수업, 

최근엔 범죄 관련한 프로그램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한 분이 권일용 교수이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인 그 분이 쓰신 다른 책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도 너무나 흥미롭게 보았다. 당시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에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권일용 교수는 직접 발로 뛰며, 직접 범인이 되어 많은 사건 해결을 남긴 것 같다.

내가 어릴 적엔 사이코패스라는 말이 없었던 것 같다. 

2000년대 초반이 되면서 한국에서도 연쇄살인범이 등장했고, 이로 인해 심리학자들이 모여 세미나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론만으로 범죄를 이해할 수가 없었지만, 어느 교수님의 명쾌한 답이 이론을 공부하고 단단한 기초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p82. 이론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현장에 응용하느냐가 관건이지, 그 둘이 분리되어 있지는 않아. 

교수가 소개해주는 5가지 이론을 읽어간다. 

가끔 채널에서 범죄 심리를 알아보게 되는데, 그 중 나의 신년과 가치관 등으로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고 말한다. 

자기 효능감, 이상 심리 등 여러 이론과 사례들을 보며 조금씩 마음을 읽어 간다. 

또한 유아, 청소년의 범죄 교육도 매우 중요함이 느껴진다.

범죄자들이 어릴 적 동물을 학대하거나 공격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경우가 많다. 유아 청소년의 성장기에 부정적인 감정도 제대로 알고 해소하는 방법도 알아야 하고, 타인의 마음을 공감하려면 나의 마음도 누군가를 알고 헤아려 줘야 경험 속에서 나오는 것이다.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지 못해 겹겹이 쌓이고, 사회에 단절이 되면서 묻지마 범죄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소개되는 가스라이팅, 그루밍 범죄 등의 이야기는 현대사회에서 많이 발생되는 사건이다. 

나 주변에는 이러한 일이 없겠지 하면서도 가까운 곳에 눈을 돌리면 너무나 많은 사건사고가 보여진다. 

자주 범죄심리학을 접하며, 프로파일러나 범죄심리학자가 되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내가 그 누군가의 머릿속에서 들어가서 생각해 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느껴진다. 권일용 교수의 살인자의 마음을 읽는 이유, 계속해서 지능화 되고 있는 세상에서 일어날 것 같지 않은 많은 일들을 예방하기 위해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다.




[21세기 북스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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