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 - 2022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라자니 라로카 지음, 김난령 옮김 / 밝은미래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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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

부모님은 인도인, 미국에서 태어난 이민자 레하의 이야기입니다.

젊은 때 엄마, 아빠는 미국으로 건너와 뉴욕에 살았고, 지금은 작은 집도 있고 친구가 있는 미국 중서부 작은 마을에 살고 있어요, 

레하는 인도인의 문화와 미국인의 문화를 함께 배우고 있지요, 

학교에서는 미국인, 주말의 집에서는 인도인인 레하는 이민자가 느끼는 감정을 이야기합니다. 

자기 정체성에서 혼란스러운 나이에 느끼고 표현하는 감정은 어떠할까 궁금해지는 책이였어요. 

더군다나 2022년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이라고 하니 더욱 더 기대를 하며 읽게 되었어요. 



전체적으로 시로 구성된 운문소설이고요, 

운문소설이라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기우였어요, 

시로 구성된 문장 안에는 풍부한 감정이 그대로 느껴지고 있어서 레하의 마음을 이해하며 읽을 수 있었어요. 


레하는 친한친구 레히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피터의 이야기도 소개가 되요

인도의 문화나 종교,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 그리고 레하의 가족들 이야기 까지 많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답니다. 

종종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댄스파티가 열리잖아요, 

레하는 댄스파티에 가고 싶었어요. 문지방 앞에서 말할까, 말까

부모님이 원하는 삶과 내가 원하는 삶 사이에서 고민하는 레하의 모습이 지금 우리 아이들의 나이에서 느껴지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감정이라고 해야 할까요,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댄스파티에서 피터와 좋은 감정을 느끼며, 집에 갈 시간이 되었죠, 

엄마 아빠가 아닌, 루파 아주머니가 레하를 델러 오며 이야기 했죠 

엄마가 아프대, 엄마가 병원에 입원했대, 

엄마의 아픈 모습을 보며 레하는 엄마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었어요. 

골수를 주겠다던 레하의 용감한 행동이 어른인 저에게는 무척이나 가슴이 아팠답니다. 

엄마의 병이 진행되고, 가족의 모습은 하나가 되어갑니다. 

엄마의 유일한 핏줄 이모는 달의 뜻 샨드라 여자 아이를 출산하게 됩니다. 

별의 레하, 달의 샨드라. 

레하는 엄마와 늘 함께 있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면서 말이죠, 

완전한 하나의 모습을 찾아가기 위한 레이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p35.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가 바로 우리의 동맥과 정맥 그리고 심장에 흐르는 소중한 생명의 강아지. 

p238. 나의 삶은 하나야, 이 세상 누구나 그렇듯이. 그리고 나는 나의 길을 만들어 갈 거야, 모든 강이 하나의 바다로 모이듯이 우리 모두가 하나의 하늘을 올려다보지...(이하생략) 그리고 엄마는 어디에나 나와 함께 해. 

[밝은미래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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