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게 뭐야, 내가 좋다는데 - 모로 가도 뭐든 하면 되지
이해범 지음 / 들녘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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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게 뭐야, 내가 좋다는데

 

젊은 청춘 저자의 인생 에세이

 

복싱에서 1라운드, 2, 3 라운드 진행 속에 작가의 속마음 이야기,

‘인스타에 자랑해야하는데’

‘아 배고파 죽겠네, 빨리 끝내고 돈가스 먹고 싶어요.'

 

솔직하고 긍정적이고 그리고 운동을 좋아하는 평범한 청년의 나와 주변의 이야기,

에세이를 읽는 묘미는 작가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공감이 갈 때 일 것이다.

 

복싱선수, 수영선수, 철인3종 경기 까지 운동을 좋아하는

면허 취득 후 처음 운전 연수를 시작한 날,

천천히 기어가던 운전,

아빠에게 전화한 날, 아빠의 번호가 결번 되어 있던 안내 멘트

수영장에 취직한 날, 예원이와 태민이의 이야기 .

나이 들어 재미 있게 수영을 배우던 어머님

나도 개인적으로 운동을 너무 싫어 하지만 유일하게 좋아하는 수영 이야기가 나와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던 에피소드

히말라야의 올라간 일, 유튜브를 찍기 위한 열정 열정 열정,

하지만 이미 시작하기엔 늦은 시기

 

우리 주변을 둘러 보면 이러한 청춘들이 있을 것만 같은

평범하게 살고 있는 청춘의 에세이

 

어느 누구나 처음은 있고, 처음이 지나면 그것에 익숙해진다.

그리고 하기 싫은 일은 있다.

그 일을 벗어버리고 내가 가고 싶은 대로, 하고 싶은 대로 살고 있다.

 

가까운 지인은 중학생때 운동을 좋아해서 테니스 선수가 되어 운동을 하다가 포기하고

고등학생 때에는 미술이 갑자가 하고 싶어져 애니메이션을 배우고

대학교 때에는 디자인을 전공으로 열심히 살아간다.

그리고 현재는 디자이너로 살면서 성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본인은 어렵다고 생각은 들었지만.

살아가면서 한 번도 실패 한다라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성공한 삶이라는 건, 긍정적인 마음이 만들어 가는 것 같다.

 

저자의 글에서 읽히는 전체적인 느낌은 긍정적이고,

그 에너지가 나에게도 다가오는 듯하여 기분 좋게 읽은 책이였다.

세상 사는게 쉽지 않은 일도 많겠지만 ‘ 알 게 뭐야, 내가 좋다는데,’

좋은 느낌을 믿으며, 열심히 살아보자!!

 

[들녘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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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우에노 스테이션
유미리 지음, 강방화 옮김 / ㈜소미미디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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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도쿄 우에노 스테이션

 

재일한국인 2세로 태어난 유미리작가,

전미도서상 번역부문 수상작,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수식어의 놀라운 기대를 가지고 책을 펼쳐 본다. 

 

그 소리-,

누구, 인지가-?

남는다-.

짧은 문장이 들려주는 소설의 첫 인상이 강하다.

 

경제 성장기에 도호쿠 지방에서 상경한 젊은이들이 처음 내리는 곳 우에노역,

또한 명절에 최대한 많은 짐을 짊어지고 기차에 오르는 곳도 우에노역 이다.

사람들의 발걸음이 많은 곳 우에노역 공원 출구 횡단보도 건너편의 사람들,

 

이곳에, 혼자 앉아 있었다. 나이를 먹고-.

 

거품 경제 붕괴 이후 공원의 노숙자들이 늘고,

공원에는 노숙자 텐트가 늘어나고,

황실 사람들이 주변 방문 시 특별 청소라는 명목으로 강제 퇴거 되고

다시 출입금지로 천막집을 세울 수 있는 공간도 줄어들고 있다.

 

주인공 가즈인 나는 이곳 안에 함께 있다.

가난한 집 맏아들로 태어났고, 이 후 7명의 동생들이 태어났다.

12살부터 일을 하여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1964년 도쿄 올림픽이 개최되면서 체육 시설의 공사를 맡아 열심히 일했지만,

지금은 이 신세가 되었다.

아들 고이치도 잃고, 아내도 잃고

혼자 남은 삶 주인공 가즈의 슬픔이 녹아 내려 있다.

 

일본의 화려한 올림픽이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면

뒤편에서 강제 퇴거의 고통에 시달리는 노숙자는 모습을 보며

화려함 뒤에 숨은 백조의 다리 같다고나 할까,

얼마나 발버둥을 쳐야 벗어날 수 있을까

벗어나기는 할 수 있는 것일까,

 

우에노역의 기차의 소리, 안내 방송의 분주함과 달리

조용하게 서 있는 노숙자의 끝없는 불안, 슬픔, 외로움의 이야기에 마음 한 구석이 쓸쓸하다.

기차가 역사에 들어오는 소리가 더 구슬프게 들려 온다.

 

빠앙, 덜컹덜컹, 덜커덩덜커덩, 달카당, 끼익, 끼,익,끼, 쉬익, 띠리리리리리,

 

가슴이 허전하다고 해야 할까,

이 슬픔이 나이가 들면서 더 많아질까 우려스러운 마음이 든다.

 

어느 나라이든 노숙자는 있다.

서울역 앞에 의자에 신문지를 덮고 있는 노숙인,

점심시간 줄을 서서 무료 급식을 받아먹는 소외계층들

갈 곳도 있을 곳도 없는 사람, 이 이야기는 일본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추워지고 있는 요즘 소외된 우리 이웃들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책이였다.

 

 

[소미미디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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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비즈니스 마케팅 강의 - 4차 산업혁명, 기회는 마케팅에 있다!
최덕재 지음 / 북아지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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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비즈니스 마케팅 강의

 

아이가 경영에 대한 관심과 진로를 생각하고 있어,

경영학과 마케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실전 비즈니스의 마케팅,

아이에게 어떠한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함께 읽어보기로 하였다.

 

모든 업무는 기본이 우선이다.

기본을 모르고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저자는 35년이라는 시간을 현직에서 일했던 경험으로 성공과 실패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마케팅을 소개한다.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가장 기본적인 내용부터 시작하며 기본기를 다져본다.

마케팅의 정의, 그리고 보통 마케팅과 영업을 혼용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 정확한 구분도 설명한다.

 

p22. 마케팅은 고객과 영업 인력을 연결하기 위한 제반 비즈니스 활동을 시스템적으로 기획하고 시행하고 관리하는 것이고,

영업은 고객과 상품, 서비스 및 자산 등을 실제로 거래하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마케팅의 활동은 개인 고객에게만 제품을 판다고 생각할 수 있다.

개인 소비자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소비자 마케팅(B2C),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B2B),

정부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B2G)가 있다.

이 책은 B2B와 B2G를 포괄하는 비즈니스 마케팅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오래전에는 물건이 부족하여 생산만 하면 바로 팔려 마케팅이 필요치 않을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 같이 계속해서 변화되는 시기에는 제품보다 고객이 부족한 시기라고 말하고 있다.

기존의 자사 출발 관점인 제품을 만들고 제품과 서비스가 우수해서 고객에게 혜택을 준다는 것과 다르게

고객이 왜 구매를 해야 하는지, 구매를 하려면 어떻게 제공해야 하는지, 관점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관점이 많은 변화를 주는 것 같다.

예전엔 물건을 구매할 때는 당연히 마트를 가야 했다.

코로나 시대가 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만나는 마트에 가는 것을 불안해 했다.

이러한 불안한 심리를 불식시키기 위해 많은 온라인 마켓이 생기게 되었다.

 

5장 마케팅 전략 수립과 6장~10장 마케팅 세부 계획의 내용은 실제 마케팅 실무를 할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부딪치며 배울 수 있는 부분을 실전 사례, 그리고 세부적인 내용까지 소개가 되어 처음 마케팅을 경험하는 사람보다 앞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가 마케팅에 관심을 가졌던, 소비자 마케팅 외에도 비즈니스 마케팅에 대한 큰 그림까지 그릴 수 있어 경영과 함께 꼭 필요한 마케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마케팅을 배우고 실전에 바로 응용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도서출판작은우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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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학교 2 - 배낭 속의 오키나와 뼈의 학교 2
모리구치 미쓰루 지음, 박소연 옮김 / 숲의전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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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학교

배낭 속의 오키나와 뼈의 학교 2

 

아이들이든, 어른이든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축복이다.

가을이 되어 낙엽도 떨어지고, 밤과 도토리도 떨어지면서

산에는 겨울을 보내려는 다람쥐. 청설모, 뱀 까지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오키나와 뼈의 학교

모리구치 미쓰루는 숲으로 둘러싸인 자유숲 중고등학교의 선생으로 일하다 퇴직 후,

동료의 영향으로 오키나와로 이주했다.

숲을 사랑하는 저자는 가만히 멈춰 있지 않고 오키나와를 돌아 다닌다.

가까운 숲을 찾아내고, 주변을 탐색한다.

 

배로 한 시간 정도 들어간 도카시키섬

도카시키섬에서 만난 사체,

저자는 말라비틀어진 영원의 사체, 동물의 사체를 줍는 것을 좋아한다.

기존에 살았던 사이타마와 다르게 포유류는 많지 않고 양서류나 파충류의 사체가 많다.

자연의 환경 속에 살고 있는 다른 종류도 함께 확인해 볼 수 있다.

 

으악~ 무섭다. 그런데 왜 사체를 주울까,

뭐?? 골격 표본을 만든다고?

오키나와에서는 포유류의 뼈를 주울 수 없어

그 곳에서 발견 할 수 있는 다른 것을 찾기 시작한다.

 

도카시키섬에서 발견한 죽은 영원이라는 양서류를 냄비에 끓인다.

영원이 먹은 내용물은 무엇일까,

뼈는 어떻게 찾아내고 분류할까,

 

어묵 속에 뼈가? 

물고기에 이빨을 분리 할 수 있다고?

비단뱀의 다리뼈가 있다고?

여하튼 신기하고 신기한 이야기는 계속된다.

이러한 자연 이야기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것 같아 더욱 더 신선한 느낌이였다.

 

배낭 한가득 뼈를 담고 다니는 오키나와 뼈 아저씨.

어디든지 달려가서 강의를 하는 모리구치 선생님과 함께 하는 과학에세이

배낭 안 가득한 물건, 강의가 시작되면 배낭의 문이 열린다.

모리구치 선생님의 배낭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뼈라고 하면 무서워만 할 것 같지만,

호기심 찬 아이들은 놀라지 않고 흥미로워 한다.

 

뼈 이야기만 나온다고 해서 무서운 이야기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신기하고, 흥미로운 동물 이야기도 함께 한다.

섬에서, 그리고 석회 동굴 안에서도 선생님의 탐험과 뼈의 발견은 계속된다.

 

p109. 이 절벽 균열에서 오키나와의 옛 자연을 볼 수 있어.

 

자연 속에서 이렇게 많은 볼 수 있었나 싶기도 하다.

자연과 함께하는 신비했던 여러 동물들의 뼈 이야기

그리고 함께 그려진 상세적인 도감을 보는 것도 재미도 한 몫 했다.

아이들은 처음 보는 것에 호기심을 많이 갖는다.

뼈의 학교에서는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가득 양식을 채울 수 있을 것이다.

 

[숲의전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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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한 줄 과학 - 명언으로 쉽게 배우는 위대한 과학사
알렉시스 로젠봄 지음, 윤여연 옮김, 권재술 감수 / 이야기공간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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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한 줄 과학

_ 명언으로 쉽게 배우는 위대한 과학사

 

과학이란 막연히 어려운 과목이라고만 생각했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고등학교로 가며 과학은 계속해서 어려워진다.

어려운 과목을 접하다 보면 흥미도 덜하게 되어

알고 싶지만 접근하기도 쉽지 않음을 느끼게 된다.

또한 아이들과 호기심과 궁금한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뜻대로 술술 풀리지 않는 것을 보면 다가가기가 어렵다고 생각이 들었다.

 

한 번쯤은 들어 봤을 만한 명언을 이야기로 풀어 소개하는 과학이야기,

10대를 위한 한 줄 과학

우리 아이들이 과학과 친해질 수 있을까,

 

고대그리스의 자연 과학자, 아르키메데스

‘유레카’ ‘내게 지렛대를 하나 주게나, 내가 지구를 들어 올리겠네’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발견했을 때 ‘유레카’

아르키메데스가 목욕탕에 앉아서 순금과 혼합이 된 금을 발견하는 방법.

물체와 받침점 사이의 거리에 따라 물체를 들어 올리는 원리, 지렛대와 도르래라는 기발한 장치를 만든 인물

 

막연히 생각했던 명언과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니 과학의 역사를 함께 알 수 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도 함께 소개가 소개된 인물에 추가된 학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플러스가 될 수 있다.

 

영국의 물리학자, 천문학자, 수학자 아이작 뉴턴 “나는 가설을 세우지 않는다”

프랑스 수학자 천문학자 피레르 시몽 라플라스 “ 저는 그런 가설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학자에 따라 가설을 세우지 않는다는, 필요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함께 비교하며 살펴 볼 수 있다.

 

아이들과 하나씩 살펴보며 그 동안 궁금했던 내용 중 일부 해소가 되었다.

흥미를 느끼며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많이 소개가 되었음 좋겠다.

 

과학은 검증된 방법으로 얻어낸 명백하고 체계가 있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탄생한 본래의 의미와 배경을 사실에 근거해 설명해주고 있다.

근거에 기반한 이야기는 지금까지 이런 것 같다는 나의 짐작을 잠식시킬 만큼 명료했다.

 

아이들이 한 줄로 소개된 과학을 보며,

어려운 과학이 아닌, 이야기 형식의 이해하기 쉬워서 인지

흥미를 느끼며 열심히 읽어 주었다.

과학을 시작하거나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싶다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이야기공간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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