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M과 교과서 대모험 : 과학
김성효 지음, 정수영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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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문해력 성장 동화

마스터 M과 교과서 대모험 : 과학

#김성효 #주니어김영사


​#마스터M과교과서대모험 책은

17년 동안 초등학생을 가르쳐 주신 선생님께서 만들어주신 책이에요.

아이들과 직접 생활하고 학습하시는 분이라서 

이 책을 만드실 때 아이들의 사고와 정서를 잘 녹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무척 재미나게 보았어요.





#마스터M과교과서대모험 이야기가 흥미로운 것은

도서관에 갑자기 나타난 고양이와 함께 과학 교과서 속으로 빨려 들어간 것이에요.

그 고양이는 환이가 직접 그린 고양이 '미오'고요.

처음 시작부터가 흥미진진합니다.


​본문은 동물, 물, 땅, 화석, 무게, 태양계, 지구, 우리 몸 등

우리와 가까운 과학 이야기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교과서에 낙서를 한 환이,

그 교과서 안으로 들어가게 된 환이와 다솜이와 미오.

정말 재미가 없을 수 없는 이야기의 시작이에요.

우리 아이들이 책을 읽자마자 서로 들어가고 싶은 책들을 이야기했어요.

초등 4학년 누나는 고양이가 나오는 웹툰 책 속으로 들어가고 싶다고 하고,

초등 2학년 아들은 요즘 삼국지를 읽고 있어서 삼국지 속으로 들어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아이들이란 참, 상상력이 풍부합니다.


​본문에 '환이의 애벌레 관찰 계획서'가 나와요.

이 '관찰 계획서'는 집에서 직접 아이들이 완성했으면 싶더라고요.

집에 물고기와 새우, 토마토 나무를 키우고 있어요.

이 관찰 계획서를 토대로 집에 있는 생물들의 관찰 계획서를 아이들과 작성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마스터M과교과서대모험 이야기는 어렵지 않아요. 

자연스럽고 다정하게 이야기를 쉽게 읽히게 해주고,

내용에 직접 단어를 설명해 주니 문해력이 좋아지고 어휘력도 좋아지는 책인 것 같아요.

책을 읽다가도 재미난 질문 하나에,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풀어내는 아이들이 귀여웠어요.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기도 하지만요 ㅎㅎ





#마스터M과교과서대모험 책은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이 들어 있어 좋아요.

아이들이 이렇게 책으로도 보고 직접 학교에서도 과학책을 보면 생각날 것 같아요.

과학 책이 좀 더 친숙하고 어렵지 않게 느껴지게 되는 것 또한 큰 장점 같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어휘 이야기'가 한 파트가 끝나면 꼭 나와요.

정보를 더해주고 정리도 해주고,

직접 써보기도 하면서 어휘 확장 활동을 하게 되어 있어요.

요즘 학교 수업은 논술형이 많은 것 같은데,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마스터M과교과서대모험 을 통해 공부하고 직접 정답을 찾고 직접 써보면서 경험을 하고,

자연스럽게 어휘력도 좋아지는 책의 구성이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과학을 재밌게 생각하는 아이들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스터M과교과서대모험 #과학

#김성효 #주니어김영사 #초등과학

#어휘 #과학기초개념 #교과이해 

#문해력 #교과학습동화 #어휘확장

#과학원리 #과학어휘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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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의 하얀 우편함 푸른숲 그림책 36
아사이 유키 지음, 이와가미 아야코 그림, 양병헌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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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해보자!

라라의 하얀 우편함

#아사이유키 #푸른숲주니어


​#라라의하얀우편함 책은 아이들 책이긴 하지만,

우리 어른들이 봐도 많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예요.

라라의 나이가 나오지 않아서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해요.


​라라는 집에 혼자 생활하고 있거든요.

다른 사람들과 아빠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큰 라라,

많이 공감되고 안쓰럽기도 하고 토닥거려주고 싶었어요.





언덕 위 작은 집에 혼자 살고 있는 라라는 옷감 짜는 일을 해요.

손재주가 좋아서 마을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곤 하지요.

부지런한 라라는 매일매일 옷감을 짜고,

금요일 밤마다 먼 곳에 있는 아빠에게 편지를 썼어요.

편지에는 늘 좋은 얘기만 적었어요.

힘들고 어려운 속마음은 감추고 좋은 이야기만요.


​마을 사람들은 라라에게 입에 발린 칭찬만 했고,

친구가 없었던 라라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닫기 시작했어요.

아무에게도 속마음을 말하지 않았어요.





어느 날 라라는 슬픈 감정이 훅 북받쳐 올랐어요.

'나는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내 마음을 숨기는 걸까?'

더 이상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생겼어요.


​라라는 사과상자에 하얀색 페인트를 칠해 하얀색 우편함을 만들었어요.

편지 쓸 때 두 통을 써서 거짓말 편지는 빨간 우체통에 넣어 아빠에게 보내고

진짜 속마음을 담은 편지는 하얀색 우체통에 넣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라라는 하얀색 우편함에 넣어야 할 진짜 속마음 편지를 그만 빨간색 우체통에 넣고 말았어요.

'쓸쓸해'라는 속마음이 담긴 편지였어요.

라라는 하얀색 우편함의 편지를 다 쏟아 내 가슴에 안고서 소리 내어 울었어요.


​이 부분이 정말 속상하더라고요.

저도 울컥해서 눈물이 났어요.

라라가 얼마나 많이 힘들고 외로웠을까 싶었어요.

'쓸쓸해'라는 한 마디가 라라의 속마음을 다 이야기해 주는 것 같았거든요.



​이틀 후 라라의 집으로 누군가 찾아왔어요.

과연 누가 찾아왔을까요?

책을 통해 알게 되시길 바라요~~~^^



​ㅡ



​#라라의하얀우편함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좀 많이 안타까웠어요.

아빠에게 혼자서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라라의 마음이 공감이 되기도 하고요.

저도 어렸을 적에 그랬던 것 같거든요.

그리고 솔직하게 표현 못 했던 라라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지 안쓰러웠어요.

부모님에게 걱정 끼치기 싫은 그 마음이 대견하기도 하고요.


​우리 아이들에게 라라의 마음이 어떨까 물으니,

"그냥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되지 않을까요?" 하네요.

"그래! 앞으로도 엄마에게 솔직한 너희들의 마음을 이야기해 주면 좋겠다!" 했어요.






#라라의하얀우편함

#아사이유키 #푸른숲주니어

#마음 #편지 #진짜마음 #감정

#행복 #공감 #해야하는일

#하고싶은일 #나를사랑하는법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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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한국 위인 2 : 근현대편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12
이건홍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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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근현대 시기 역사 인물들

그들의 용기와 희생, 나라 사랑을 배워 보자!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한국 위인 2 근현대편

#이건홍 #유앤북


​#바로알고바로쓰는빵빵한어린이한국위인 두 번째 #근현대편 이 나왔어요.

한국위인 첫 번째는 #전근대편 이었는데

단군왕검부터 시작해서 흥선대원군까지 총 85명의 위인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두 번째인 #근현대편 에서는 개항 이후 근대국가 수립과 국권 회복을 위해 애쓴 애국지사들과

의병활동, 일제강점기에 나라의 독립을 위해 피와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나와요.

종교와 정치 인물들도 살펴볼 수 있어요.


​전근대 역사는 고조선, 삼국, 발해, 통일 신라, 고려, 조선 시대를 말하며,

근현대 역사는 보통 서양에 문호를 개방한 시기부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시기까지를 말한다고 합니다.

이 기본 개념부터 알고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많은 위인들이 있지만 몇 분만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3·1독립 운동의 아이콘 유관순 열사

유관순 열사가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던 그때의 나이를 아시나요?

만 나이 16살이었어요.

1919년 3월 1일 거리로 나온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의 대한 독립 만세,

유관순 열사는 그 후 고향으로 내려가 만세 운동을 돕기 시작했어요.

4월 1일 아침, 천안의 병천 아우내 장터에서  다시 한번 큰 소리로 외쳤어요.

대한 독립 만세!

유관순 열사는 서대문 형무소에 갇혀 간수들에게 구타 당하여 방광이 파열되는 상처를 입었고,

지하 독방에 갇혀 심한 고문을 받다가 만 17세의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많은 위인들이 있지만,

이렇게 어린 나이에 순국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린이의 영원한 벗 방정환 선생님

방정환 선생님은 1920년 일본으로 유학 가서 틈틈이 세계의 유명 동화집을 번역하셨대요.

세계 각지의 동화를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자 '사랑의 선물'이라는 우리나라 최초 동화집도 내고요.

아들놈, 딸년, 애새끼로 불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존중받는 이름을 주고자 '어린이'라는 말을 만드셨다고 해요.

그리고 여러 사람과 의논하여 5월 1일을 어린이 날로 정했는데, 지금은 5월 5일로 바뀌었어요.

어린이가 나라의 미래요, 기둥이니 어린이들이 바르고 귀하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힘을 다하자고 말씀하셨던 방정환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 대통령, '바보 노무현'

1975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그는 그 해 유일한 고졸 출신 합격자였어요.

판사가 되었으나 그만두고 민주화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인권 변호사가 되셨지요.

소외받는 노동자와 학생들의 편에서 억울한 그들을 위해 힘써주셨어요.

인권 변호사, 국회의원, 정치인, 그리고 2002년 제16대 대통령에 당선되었어요.

한미 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추진하고,

서울만이 아닌 지방 도시도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남북 관계를 발전시키고 평화롭게 지내기 위해 노력하는 등 많은 일들을 하셨어요.

고 노무현 대통령님은 대한민국의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민주적이고 서민적인 대통령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으신 분 중 한 분이랍니다.

지금도 너무나 그립습니다.





위인의 이야기 맨 마지막에는 '더 알아볼까요?'란 코너가 있어요.

각 위인에 대한 질문이 2가지씩 나오는데요.

정답을 맞히는 재미가 있답니다.

어렵지 않아서 아이들이 다 맞추었어요.



​#바로알고바로쓰는빵빵한어린이한국위인2 #근현대편 

빵빵시리즈 12권을 빠짐없이 다 보았어요!

책장에 12권 나란히 꽂혀 있는 걸 보니 기분 좋고 뿌듯합니다.

아이들이 빵빵시리즈 너무 좋아해서 새로운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꼭 보여주고 있어요.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화 형식으로 꾸며져 있어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어 해요.

이야기로 읽으니 이해가 쉽고 집중해서 읽더라고요.


​언제나 유익하고 재미있는 빵빵시리즈!

또 다음 편을 기대합니다^^





#바로알고바로쓰는빵빵한어린이한국위인

#근현대편 #근현대시기역사인물들

#역사인물 #용기 #희생 #나라사랑 #역사

#일제강점기 #나라독립 #독립운동가

#애국지사 #빵빵시리즈 #교훈 #지혜

#위인 #인물 #업적 #역사공부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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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6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6
강신영 그림, 강민희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정브르 원작 / 겜툰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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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와 떠나는

본격 생물 학습 어드벤처!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6

#정브르 #강민희 #겜툰


​이번에 처음 읽게 된 정브르 시리즈~

우리 꼬맹이들이 이 책 재미있다면서 1권부터 사달래요.

#곤충보다작아진정브르6 에서는 정브르가 곤충들과 대화가 안되더라고요.

그런데 내용들을 보면 그전에는 곤충과도 대화가 되고, 강아지와도 대화가 되는 것 같더군요.


​저도 책을 계속 읽으면서 언제쯤 대화가 되려나~ 생각했는데,

끝까지 대화를 하지 못한 채로 끝이 나버렸어요.

아이들이 얼른 시리즈 전체 다 보게 해달라고 난리에요 ㅎㅎㅎ





#곤충보다작아진정브르6 책 제목만 보고 곤충만 나오는 책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등장인물을 살펴보니 주인공 '정브르'와 정브르의 가장 친한 친구 강아지 '고나',

정브르와 말이 통하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비는 도마뱀 '테일'이 제일 많이 나오네요.

정브르가 곤충보다 작아졌다는 은유적 표현이었나 봐요.


​도마뱀은 위급한 상황에 처하면 스스로 꼬리를 끊어서 위기를 모면한다고 해요.

모든 도마뱀의 꼬리가 재생되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한 도마뱀도 있다고 하네요.

위급한 상황에 스스로 꼬리를 끊어 내는 것을 '자절',

그 외에 질병이나 사고로 꼬리를 잃는 것을 '부절'이라고 말한다고 해요.


​사람이 정말 동물과 소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동물고기는 이제 못 먹을 것 같아요 ㅎㅎㅎ





#곤충보다작아진정브르6 이야기 속에서 푸른혀도마뱀이 입 냄새가 심하게 나서 병원에 가게 되는데요.

입안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 구내염인데 도마뱀에게도 나타나는 병이래요.

도마뱀의 입 냄새는 생각 못 해봤던 것 같은데 이야기를 보고 나니,

새삼 강아지도 입 냄새가 난다는 것이 생각나더라고요.


​도마뱀은 변온 동물인데, 병원에 가야 하는 것처럼 이동 상황이 생기게 되면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더군요.

날씨가 추운 날에는 꽁꽁 얼 수도 있다고 해요!

본문에 '도마뱀을 병원에 데려가는 방법'이 아주 상세히 나와 있어요.

도마뱀 키우시는 분들에게 아주 유용한 정보인 것 같습니다.



​겨울잠을 자는 숲속의 야생 동물들은 변온동물과 정온동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따뜻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동물이 '정온 동물',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지 못해 바깥 온도에 큰 영향을 받는 동물이 '변온 동물'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책을 통해 정온 동물과 변온 동물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게 되었어요.





첫 번째 이야기는 도마뱀 이야기였고,

두 번째 이야기는 곤충들의 이야기였어요.

참나무 수액을 좋아하는 곤충들이 싸우기도 하고 함께하기도 하는 이야기였어요.


​풍이, 사슴풍뎅이, 장수풍뎅이는 함께 참나무 수액을 먹는데,

장수말벌은 자기들만 먹으려고 다른 곤충들을 몰아내려고 하네요.

곤충 중에서도 장수말벌은 악동인가 봐요~


산에서 나무들 봤을 때 수액이 나온 것을 보고 냄새가 엄청 진하다고 느낀 적이 있었는데요.

곤충들은 이 냄새가 신선하고 달콤하다고 표현했더라고요.

나중에 숲에 놀러 갔을 때 참나무 수액을 발견한다면,

근처에 곤충들이 있는지 찾아봐야겠어요.





#곤충보다작아진정브르6 책 본문 중간중간에 아주 유용한 정보들이 나와 있어요.

도마뱀과 곤충들에 대해 소개를 해주기도 하고요.

다른 그림 찾기, 따라 그리고 색칠하기, 숨은 생물 찾기 등

재미있는 요소가 곳곳에 있어서 책을 더욱 재미있게 해주고 있어요.

이야기가 쉽고 재미있게 나와 있어서 술술 읽히는 책이랍니다~



​책 읽는 내내 정브르와 다른 동물들이 얼른 대화를 하면 좋겠다! 싶었는데,

마지막에 작아지는 모습만 보이고 끝이 나서 너무나 아쉽네요!

#곤충보다작아진정브르7 이야기가 보고 싶어요~!!

#곤충보다작아진정브르6 을 읽고 나니, 정브르 시리즈 전체가 다 보고 싶어졌어요!






#곤충보다작아진정브르6 #정브르 #강민희 #겜툰 

#생물 #생물탐구 #생물지식 #생물학습 #생물이야기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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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이 말했어요 두근두근 첫 책장 3
이미례 지음, 이석구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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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에 담긴 예쁜 마음, 예쁜 우정

나팔꽃이 말했어요

#이미례 #리틀씨앤톡


​#나팔꽃이말했어요 이야기는 말에 대한 이야기예요.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나 학교 밖에서나 친구들을 만날 때,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상대방과의 관계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는 내용이지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속담도 있듯이,

내가 상대방에게 예쁜 말을 하면 상대방도 나에게 예쁜 말을 해줄 거예요.

그렇지 않다면, 생각을 좀 해봐야겠지요?^^





주인공 영두는 길을 가다가 어떤 여자아이가 뭔가 얘기하는 것을 보았어요.

영두가 "야!"라고 불렀는데 그 여자아이는 멈추지 않고 가버렸어요.


​영두는 말을 예쁘게 하는 아이는 아니에요.

'에이씨.', '야!', '귀가 막혔냐? 어휴, 진짜.', '바보 아니야?'

이런 말들을 하는 아이였지요.

상대방이 듣기 좋은 말이 아니에요.


​영두는 '글과 친구 되기 교실' 학원에서 옆에 앉은 아은이에게도 '바보 아니야?'라는 말을 했어요.

발표 시간에 겨우 이름만 말하는 아은이가 답답했거든요.

엄마에게 옆에 앉은 여자애가 맘에 들지 않아서 학원 다니기 싫다고 했어요.


​영두는 학원으로 이어지는 골목길에서 그 여자아이를 또 보게 되었어요.

조심스럽게 다가가 조심스럽게 물어보았어요.

무슨 말을 하고 있냐고요.

여자아이는 소리 없이 똑같은 말만 하고, 질문에 대답하지 않는 여자아이가 이상해 보였어요.





영두는 학원에서 끝말잇기를 하다가 생각나는 낱말이 없자 '에이씨.'라고 말했어요.

선생님과 아이들이 나쁜 말을 쓰면 안 되고, 밝고 고운 말을 써야 한다고 얘기했지요.


​선생님께서 노래를 부르면 다른 사람과 쉽게 가까워질 수 있다고 하셔서,

영두는 노래를 부르며 그 여자아이에게 다가갔어요.

'안녕.' 인사를 건네며 이름을 소개하자 그 여자아이가 웃으며 말을 했어요.

'오오오, 수우우, 이이여언.'하고요.

수연이가 더듬거리며 영두에게 알려 주었어요.

소리 내지 않고 말하기 연습을 하고 있다고,

같은 말을 소리 내지 않고 계속 연습하면 나중에 소리 내어 말할 때 더듬지 않는다고요.


​영두는 그런 수연이를 유심히 바라보고, 수연이의 말에 귀 기울였어요.

수연이가 오늘 연습한 단어는 '아주 예뻐.'였고 영두도 똑같이 따라 했어요.


​영두와 수연이의 그 후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말이 예뻐지는 영두를 볼 수 있답니다.

수연이의 노력하는 모습이 영두에게 아주 큰 영향을 주게 돼요.

아주 귀여운 모습의 영두와 수연이의 이야기를 직접 만나보시길 바라요~^6



​ㅡ



​#나팔꽃이말했어요 이야기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는

영두의 말투에서 '어? 말이 예쁘지 않네!'라고 느꼈어요.

'우리 아이들의 평범한 모습일까?' 싶으면서 걱정이 되었어요.

하지만 나쁜 말을 하면 안 되고, 고운 말을 써야 한다는 것을 아이들이 다 안다는 것을 보고 안심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수연이를 보면서 웃음지게 되고요.

연수와 함께 하고 싶어 하는 영두의 모습이 귀엽기도 했어요.

우리 아이에게도 '말을 예쁘게 하자!' 함께 다짐도 했지요~


​우리 아름다운 말을 써서 세종대왕님이 기뻐하실 수 있게 해보아요~^^





#나팔꽃이말했어요 #이미례 #리틀씨앤톡

#소통 #친구 #바른말 #예쁜말

#나팔꽃 #용기 #성장 #우정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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