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
지학사(월간지) / 199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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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고교독서평설8월호, #지학사, #지학사편집부

독서평설 좋은 거야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초등독서평설과 중등독서평설만 읽어봤었기 때문에

이번에 고등독서평설을 읽으며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역시! 좋은 글을 읽어야 문해력을 비롯한 여러 국어 관련 능력이 향상되기 때문에

독서평설은 고등도 너무 만족스럽네요.


신문, 잡지 등이 좋은 이유는

시대에 맞춰 유행하는 내용을 반영하여

자신만의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죠.

학교에 침투한 리박스쿨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고등학생들이 이렇게 좋은 글들을 읽으며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더라고요.

글의 수준이 높고, 쉽게 쓰여 있어서

어른들이 읽어도 많은 도움이 되네요.

고등학생 아이들이 진로에 대해 제일 많이 고민할 때인데

직접 대학생들이 자신의 과에 대한 소개를 해 주는 부분도 좋았어요.

멘토가 가까이에서 직접 이야기들려주는 것 같아요.

관심이 있는 과였다면 더욱 흥미로웠을 것 같고

관심이 별로 없는 과였다고 하더라도 이 글을 읽으니까 관심이 생길 것 같아요.

또, 여섯 장의 수시 원서 카드 쓰는 법에 대해서 3단계로 알려주셨는데

정말 필요한 정보라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외에도 그레타툰베리가 배를 타고 가자지구를 향하다가 일어난 이야기,

케이팝 데몬 헌터스 최신 영화 관련 이야기도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KFC가 알파벳 순서를 바꿔 자학개그를 한 내용이나 스키틀즈가 사과 맛을 라임 맛에서 그린애플 맛으로 교체한 다음 항의를 받고 다시 교체하면서 사과하는 내용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었어요.세계사나 과학 관련 내용, 짧은 소설, 선생님이 쓰신 교단일기까지 재미있고 좋은 글들 읽으면서 문해력, 어휘력, 집중력 쑥 높이고 싶은 고등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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