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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Plus+ : 언어편 (스프링) -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ㅣ 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베이직북스 / 2025년 7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하루10분매일두뇌운동Plus+:언어편, #베이직콘텐츠랩, #베이직북스
매일 운동해서 신체를 건강하게 해야 하는 것처럼
두뇌도 매일 움직여서 정신을 건강하게 만들어야죠.
이렇게 스스로 노력하면서 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는 좋은 책이 출간되어 읽어 보았습니다.
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플러스 시리즈로
총 세 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놀이편, 시지각편을 다 보고 이번에는 언어편을 보게 되었어요.
이번 책에서는 언어와 관련된 문제들이 많이 있네요.
단어 뜻이 잘 생각나지 않게 된다면
이 책을 잘 활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1일 차에는 글자들을 뒤죽박죽 섞어 놓았지만
바르게 만들어서 자주 쓰는 단어들을 맞추는 게임 같은 놀이에요.
장, 화, 실 세 글자로 만들 수 있는 단어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보니
화장실 이라고 쓰면 되겠네요.
또, 사자성어의 뜻을 읽어 보고 어울리는 부분에 낱말을 써 보아요.
2일 차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단어들을 거꾸로 쓰고 읽어 봅니다.
친구를 거꾸로 쓰면 구친
택시를 거꾸로 쓰면 시택
이렇게 되는 거죠.
숫자를 한글로도 써 봅니다.
128이라고 쓰여 있는 숫자를 백이십팔이라고 쓰면 되는 거죠.
3일 차에는 빈칸이 들어갈 글자를 써 보아요.
또 원고지에도 따라서 써 봅니다.
어떤 단어일까 어떤 낱말일까 생각해 보면서 한 문자 문제 풀어 나가야 되기 때문에 언어 쪽으로 두뇌를 발달시켜 줄 것 같아요.
이외에도 왼쪽이나 위쪽으로 뒤집어져 써 있는 글자를 보고
원래 글자가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첫 글자가 같은 그림에 동그라미하는 문제도 있고요.
속담의 뜻을 보고 원래 속담이 어떤 것이었는지 빈칸 채우기도 해 보아요.
사진을 보고 떠오르는 기억을 자유롭게 서술해 보기도 하고,
끝말잇기나 글자를 찾아서 색칠하는 것,
그리고 보여지는 글자를 그대로 읽어 보아서 낱말을 완성해 보는 활동도 있어요.
글자 3개를 골라서 단어를 만들고
문장을 만드는 코너도 있고요.
소리 나는 대로 쓴 단어를 원래대로 바르게 고쳐 쓰는 활동도 해 봅니다.
3행시를 짓기도 하고,
좋아하는 계절을 골라서 이유를 쓰기도 합니다.
과일이 아닌 것을 찾아 표시하기도 하고요,
크기가 큰 것부터 물건들을 나열해 보기도 합니다.
뜻이 반대인 낱말을 찾아보기도 하고요.
기차 시간표를 보고 기차가 오는 시간들을 차례대로 말할 수 있습니다.
끝말잇기 도중에 어떤 글자가 있었는지도 맞춰 보고
왼쪽을 보고 생각난 단어를 오른쪽에 써 보기도 합니다.
재밌는 유형들이 많고, 너무 다양해서 지루하지 않게
문제를 풀어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밌는 문제가 가득한 이 책을
50일 동안 두뇌운동하고 싶은 어르신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