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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스페셜 - 친구와 함께라면! ㅣ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타냐 슈테브너 지음, pansha 그림, 김현희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8월
평점 :
릴리 1권부터 10권까지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11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스페셜판이 출간되었네요. 와우!
번외편으로 깜짝 스페셜 제 1탄이라고 하니까
2탄도 있겠지요? 11권도 곧 나올 거라 믿을게요!
사랑스러운 릴리 시리즈가 100권 넘어 영원하면 좋겠어요. ^^
이번 스페셜 책은
1권에서 10권까지 나왔던 동물들이 모두 함께 등장해요.
그래서 더 웅장하고, 릴리와 함께하는 동물들의 마음이 한 데 모아져서
더 행복한 마음이 들어요.
이번 책에서도 릴리와 예사야가 주인공이고,
본자이 강아지와 슈미트 귀부인 고양이는 역시 주인공만큼 귀엽죠.
본자이도 릴리와 대화를 하고,
슈미트 귀부인도 릴리와 대화를 하지만
본자이와 슈미트 귀부인은 서로 대화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이야기를 하는 것들이 늘 재미있어요. ^^
다섯 번째 책인 '바람처럼 달려, 스톰!' 책에서
말을 학대하여 조련사를 그만 두게 된 에고베르트가 다시 등장해요.
메를린 말이 갑자기 사라지고 릴리가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가 바로 이 책의 중심내용이랍니다.
말을 학대하고, 말을 훔쳐가는 등 나쁜 행동들을 할 때
그 모습들을 방울새들이 다 보고 있었고 릴리에게 전해주죠.
다행히 어디로 데려갔는지도 새들이 다 보았고
그것이 실마리가 되어 동물지원군들을 모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갑니다.
늘 그렇듯 릴리와 예사야가 힘을 합쳐 용감하게 사건을 해결해 나가고,
여러 동물들이 한 마음으로 서로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아름다워요.
동물, 식물들을 아름답게 변하게 만드는 릴리의 마법에 또 한 번 미소짓게되는 책이네요.
사랑스러운 릴리 이야기를 읽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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