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의 말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일 잘하는 사람의 말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 성공의 주도권을 잡는 12가지 대화의 법칙
아다치 유야 지음, 황국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4월

다른 사람과 말을 잘 하고 싶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말을 잘 하고 싶고...

그렇게 말을 하면서 스스로 자신감을 갖게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높이 평가받으며 일을 잘 하는 것으로 보여질 수 있으니

말을 잘 하고 싶은 건 우리 모두가 원하는 거죠.

그런데, 말을 어떻게 잘 할 수 있을까요?

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출간되어 읽어보았어요.

오사카와 도쿄 지사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마케팅회사 대표를 맡고 있는 분의 책이네요.

2023 일본 연간 베스트셀러 비즈니스 단행본 1위였다니,

이미 검증된 책이라 믿고 읽기만 하면 되죠. ^^

이 책은 2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1부에서는 말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점들에 대해서 배우고,

2부에서는 사고의 깊이를 더하는 말하기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요.

각 부를 시작하기 전에 핵심 문장들의 빈칸을 생각해 보아요.

내가 생각한 답이 맞는지 책을 읽어나가며 집중할 수 있었어요.

감정이 앞서는 사람, 냉정을 잃은 사람은

옳은 일을 한다고 하더라도,

일을 잘 처리한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이 좋지 않은 평가를 내리죠.

게다가 화를 내면 머리가 나빠진다니... 

이 책에서 배운 욱하지 않은 기술을 잘 기억하여

이성적으로 판단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회의에서 가장 처음 의견을 내는 것이 쉽지 않지만 영리한 행동이라는 것,

실제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잘 듣고 응대하는 것과 결론부터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전화하기 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간단하게 글로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

어휘를 빈약하게 만드는 안이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 것 등

일할 때 바르게 말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배운 느낌입니다.

책 속에 부록 카드가 한 장 선물처럼 들어있어요.

카드 앞 뒤에 '일 잘하는 사람의 대화 공식 카드'가 있어서

자주 들여다 보면서 말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고 말하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일을 잘한다는 것은 '타인'이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진심으로 생각해 주고,

다른 사람을 위해 지식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되겠지요.

경청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잘 배웠어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상대방을 평가하지 않고,

함부로 의견을 말하지 않고,

대화가 끊기면 침묵하고,

호기심을 총동원해야 해요.

여러 예를 들어서 설명해 주시니 이해하기 수월했습니다.

이기는 것보다 상대의 마음을 얻는 대화가 중요하죠.

똑똑하게 말하여 직장 생활을 잘 하고,

인간관계를 잘 하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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