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을 위한 먹거리 식량

생존을 위한 먹거리 식량 ㅣ 잘먹고 잘살자 1
김바다 지음, 이해정 그림 / 꿈터 / 2024년 3월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제일 중요하죠.

'잘 먹고 잘 살자' 시리즈를 만들어주시니

안 읽어볼 수 없습니다. ^^

그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생존을 위한 먹거리 식량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맛있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할 것 같은 느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어봅니다.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어느 지역에서는 풍족하게, 또 어느 지역에서는 그렇지 못하게

먹을 거리를 구하여 먹고 있는 사실을 먼저 읽고 나니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다음에는 지구에 있는 먹거리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여러 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 수 있었어요.

쌀, 밀, 옥수수를 3대 곡식이라고 하고,

그것에 보리와 콩을 더해 세계 5대 곡식이라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1년동안 한 명이 소비하는 쌀의 양이 점점 줄어든다는 사실...

우리가 밥을 주식으로 하고는 있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먹을거리, 간식거리들을 즐기면서

전보다 쌀을 많이 먹지 않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특히, 옛날 사람들은 한 번에 밥을 아주 많이 먹었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아마 지금처럼 다른 먹거리, 간식들이 풍족하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그래도 4배 정도 큰 밥그릇, 국그릇이 신기해요. ^^

식량을 생산하는 방법들도 점차 기계화 되었어요.

옛날 농기구들도 구경하고,

24절기도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 문제가 되는 이야기들도 다뤄주셨는데요,

식량 위기라고 쓰여진 제목과

텅 빈 마트의 진열대가 충격적이네요.

지금도 굶주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앞으로는 더 심해질 것 같아서요.

바로 다음 쪽에서는

음식물 쓰레기에 대해서 알려주시니

반성하게 됩니다.

유전자 변형 생명체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안전성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네요.

기후 위기 등 다가올 식량 위기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곤충, 인공고기 등 미래의 식량에 대해서도 여러 생각이 듭니다.

책의 맨 뒤에는 간단히 12문제 정도 풀어볼 수 있도록 퀴즈 코너도 있네요.

우리가 먹고 있는 것들에 대해 다방면으로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이 책을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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