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메타버스에 관한 거의 모든 것 K-Teen 시리즈
전승민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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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세상에서 자신의 캐릭터가 자신을 나타낸다는 것에 열광했던 적이 있었고,


그것이 여러 모습으로 변하면서 여러 형태로 진화해 현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메타'는 가상이라는 뜻이고,


'버스'는 유니버스(우주, 세계)라는 뜻이기 때문에


'메타버스'는 '가상의 세계'라는 뜻입니다.



왜 이런 가상의 공간이 생겨나고,


우리는 이 공간에 열광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디지털 산업에 대한 흐름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바로 이 책!




10대 청소년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이미 디지털세대인지라


별 어려움 없이 받아들이고 있긴 하겠지만,


왜 이런 형태의 가상현실들이 생겨나게 되었고,


더 자세히 어떤 공간들이 있는지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어요.



이 책은 '10대를 위한 인공지능에 관한 거의 모든 것'책을 쓴 작가님의 또 다른 책입니다.


과학기술 분야 전문기자로 20여 년간 근무하며 월간 과학동아 기자로도 활동하셨기 때문에


이런 분야의 책을 이렇게 쉬운 문구와 어체를 사용하여 말씀해주시는 노하우가 풍부하신 것 같고, 읽는 독자 입장에서는 매우 감사하네요.



메타버스의 네 가지 종류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고,


그것들이 우리 삶에 어떤 형식으로 사용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인간이 메타버스 세상을 잘 활용하면서


급속도로 발전해 나갈 것을 생각하니 신기하고 기대가 됩니다.



이미 우리 생활 가까이에 온 여러 편리함들이


메타버스에 속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메타버스의 편리함이 어느 정도까지 발전해오고 있고


앞으로도 어떻게 발전해 나갈 것 같은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 주셨어요.




책의 뒷쪽에는


메타버스 세상에서 새롭게 탄생될 직업들에 대해서도 소개해 주셨습니다.


세상이 발전하면서 직업이 없어지곤 하는데,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는 부분에 대해서 정확히 잘 파악하고 미리 준비한다면


10대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메타버스와 관련된 시스템관리자, 전문강사, 상담사, 행정 및 법률 전문가, 시스템기획자, 게임기획자, 건축가, 곤텐츠 운영 전문가, 크리에이터, 아바타 디자이너 이외에도 여러 직업을 소개해 주신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메타버스의 공간을 임대해 주는 사람과 공인중개사도 등장할 수 있다니 신기해요. 또, 메타버스 연예인도 있다고 하니 정말 다양한 직업이 생겨날 수 있음을 미리 준비하고 발빠르게 움직인다면 크게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책의 부록으로 '독후활동'이 수록되어 있는데,


선긋기, 낱말퍼즐, 객관식문제형, 단답형, 주관식서술형 등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어서


책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메타버스 공간에 대해 쉽게 풀어쓴 디지털 안내서인 이 책을


메타버스와 현실을 오가며 살아가게 될 10대 청소년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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