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씨 수업 - 기상예보관이들려주는
구보 덴키 지음, 박선정 옮김 / 북스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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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초록색이 아니라 파란색인 이유가 궁금하고,


우산 갖고 다니기 귀찮은데 비는 왜 자꾸 내리는지 궁금하고...


어린 시절 여러 가지 궁금증들이 있었지만


딱 맞춰 대답해주는 사람도 없었고 물어볼 용기도 없었던 것 같아요.



너무 당연한 것 같지만, 왜 당연한지 궁금했던 날씨!


여러 가지 궁금했던 부분들을 속시원히 알려주는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과학을 배우기 때문에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는 우리 주변의 여러 현상들이기도 하고, 그 이전에 초등 1,2학년때에도 계절을 배우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여러 날씨들에 관심을 갖게 되죠. 그러한 현상들이 왜 발생하는지 궁금해질 때 이 책이 도와줄 수 있어요. 날씨에 대한 궁금증 100개를 해소할 수 있답니다.




제일 먼저 하늘이 파란 이유에 대해서 배워요.


햇빛은 여러 가지 색의 빛들이 섞여 있고, 그 중 파란색이 파장이 짧아서 산란이 잘 되고요.


그 이유로 저녁에는 파장이 긴 붉은 빛이 잘 보이는 거고요.


이렇게 하늘이 파란 이유에 대해서 명쾌하게 알게 되었어요. ^^




무지개가 어떻게 만들어질까 궁금했는데, 비와 햇빛 때문이군요.


해가 뜬 방향과 반대쪽 하늘에서 비가 내릴 때 만들어지는데,


빗방울이 굵은 경우 햇빛이 두 번 굴절되어 쌍무지개가 되기도 하고요.



책 내용 중 중요한 부분은 형관펜이 칠해져 있어서 더 정리해서 잘 읽게 되네요.



그렇기 때문에 무지개를 보는 방법도 알 수 있는데요, 


동쪽에서 비가 내리고 서쪽에는 햇빛이 비칠 때 무지개가 딱 만들어지기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런 식으로 우리 주변의 여러 현상들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배우고 기억하기 쉽게 설명해 주시네요.



일본에서는 기상예보관 자격시험에 나이 제한이 없어 초등학생도 응시하며 통과한 경우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18세 이상 응시 자격이 있어요. 이렇게 좋은 책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날씨에 관심을 갖고 공부해 나간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아요.



구름, 비, 눈, 바람, 태풍, 천둥, 기온, 일기에보 등으로 날씨에 대해 총체적인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이 책을 초등학생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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