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읽고 써보는 똑똑한 초등 글쓰기

똑똑한 초등 글쓰기 - 신문 읽고 써보는 ㅣ 똑똑한 초등신문
신효원 지음 / 책장속북스 / 2023년 12월

'영어가 대세다' 라고 했지만,

요즘에는 '국어가 먼저다'라고들 하지요.

책을 읽기만 한다고 국어를 잘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고...

좋은 글을 읽고, 자기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칠 수 있다면

국어 실력 한 번에 높일 수 있다면 참 좋겠다고 생각해요.

2023년 최신 신문 기사로 만든,

초등학생 중학년 이상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책이 출간되어 읽어보았습니다. 

'똑똑한 초등신문'의 기사를 읽어보고,

정보를 분석하고 원인과 결과를 생각할 수 있어요.

또, 문제점을 찾아 해결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된 좋은 책이네요.

어린이 신문 기사를 그대로 실어주셨는데,

요즘 매우 관심있는 주제들이라

읽으면서 정말 똑똑해지는 기분입니다.

여러 분야의 관심거리 이야기들을 읽으며

방대한 상식을 짧은 글로 읽을 수 있어서

신문을 읽으면 좋다는 말이 예전부터 있었지요.

환경 문제나 사회 이슈가 되는 새로운 문제점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사회 현상들을 이해하고, 신문의 내용들을 자세하게 분석해 봅니다.

기사의 주제를 확인하고,

내용을 분석하여 구조화해 볼 수 있어요. 

하나의 이야기는 다음 쪽까지 연결되어

모두 4쪽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뒷장에서는

신문기사와 관련된 내용으로

나만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답니다.

사회 현상에 대하여 찬성과 반대 의견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정리해 보고

그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나의 의견으로 정한 뒤

그것을 뒷받침하는 근거들을 생각하며 한 편의 글로 완성해

나만의 신문기사를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마무리 되니까

비슷하게 신문을 따라해 보며 자신감을 가져보아요. ^^

어른이 되어 생각이 많아지면서

생각을 메모하고 그것을 정리하는 것이 더 수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요즘,

어린이들도 자신의 생각을 키우고, 그것을 범주화해 나가면서

주관적인 입장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 같아

이런 책의 도움을 받은 어린이와 그렇지 못한 어린이의

생각 날개 차이가 클 것 같아요.

이 책의 40가지 주제들을 잘 활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글쓰기에 자신감을 갖고 싶은 

초등 중학년 이상 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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