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AI 공쌤반 아이들 / 열두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인공지능 수업

최강의 AI 공쌤반 아이들 - 열두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인공지능 수업
공민수 지음 / 리틀에이 / 2023년 11월

요즘 AI가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학생들도 이를 활용하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 같아요.

학습에 직접 활용하거나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알고 필요할 때 사용한다면

정말 좋겠죠.

게다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해 주시는 책이 있어서 읽어보았습니다. 바로 이 책!

공민수 초등교사가 어린이들과 직접 학급에서 진행한 내용으로

책을 만들어 주셨어요.

직접 대화한 내용 형식 그대로 옮겨주셔서

실제 학급 현장을 보는 듯 합니다.

여러 가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수업에 활용하고

그 과정을 담아주신 거죠.

글 쓰는 창작의 고통이 있다는 건 어린아이들도 알지만,

그걸 도와주는 인공지능이 있다면

너무 반갑고, 활용하고 싶은 마음이 들겠죠? ^^

랜드마크를 조사하는 방법과

챗GPT를 활용하여 글을 쓰도록 명령하는 방법 등도 자세하게 담아주셨는데,

실제 활용할 때 어떤 부분이 어려운지,

어떤 부분에서 더 정확하게 사용해야 하는지 등을

실제 어린이들의 질문에 답해주시는 형식으로

책에 그대로 써 주셔서 

나도 모르는 부분이었다는 생각에 고개를 끄덕이며 읽게 되네요.

어울리는 그림도 검색하여 찾고,

그것을 E북으로 출판하여 동화작가가 되는 거죠.

학급 어린이들의 실제 동화들이 출판된 것을 모아서 보여주시니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지 감이 오고,

따라하고 싶네요.

글을 써서 동화작가가 될 뿐만 아니라,

그림도 그려서 웹툰 작가가 될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다음 장에서 딱 보여주시네요.

인공지능이 캐릭터 만드는 것도 도와줍니다.

마음에 드는 기본 캐릭터를 골라서 바꿔보아요.

사람의 머리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망' 덕분에

실제 사진을 찍으면 그것을 닮은꼴 캐릭터로 바꾸어주는 것도 신기하네요.

이 외에도 애니메이션 만드는 법,

꽃을 활용하는 수업 (검색하고, 사진찍고, 지도를 만드는 등)

그림을 그릴 때 활용하는 방법 등을 잘 배웠어요.

"인공지능은 만들 때부터 사람을 위한 것인지 고민해야 해.

그리고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사람도 어떻게 활용하는 게 올바른지 생각하면서 써야 해."

- 출처 : 370쪽 내용 중에서 -

마지막 장에서

그동안 배운 결과물들을 모두 모아

가상의 공간에서 전시회를 열어봅니다.

각자 만든 동화 표지만 보는 것이 아니라, 클릭하면 내용도 볼 수 있어요.

그 동안 만든 웹툰, 동시 등을 모두 모아서

한 데 모아 놓으니 정말 전시회를 연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신기해요.

나만의 전시장을 만드는 방법도 배워봅니다.

책을 많이 읽고, 더 많이 생각하고 메모하는 습관의 중요성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얘기를 더 많이 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직접 이뤄낸 학급의 어린이들의 대화체를 그대로 읽으니 현장에서 수업을 보는 듯 해요.

알파세대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최고의 안내서인 이 책을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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