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안전상식 학습만화가 끝나다니요.. 안됩니다~
50권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쿠키런 서바이벌대작전 시리즈가 마무리되네요.
그 마지막 50번째 책을 읽어보았어요.
서울문화사에서 만들어주시는 재미있는 책들에 관심이 많은데,
이 시리즈는 특히 안전상식을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귀여운 쿠키들이 주인공이고요! ^^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용안드리곤 쿠키가 나와요~
천개의 용안이 눈을 뜨고,
그 힘으로 쿠키 세계의 모든 것을 없애려고 해요.
이 외에도 여러 드래곤 쿠키들이 나와서
서로의 힘을 겨루고 결투를 하죠.
학습만화책이지만,
번쩍번쩍 컬러로 되어 있고 전개가 빨라서
영상을 보는 느낌이네요. ^^
귀여운 쿠키들의 만화니까
제발 해피엔딩이기를 바라면서 마음 졸이며 읽었어요.
과연 결과가 어떻게 끝나는지는 직접 읽어보시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50권의 순서와 과정에 대해 한 눈에 펼쳐서 보여주시는 페이지가 있어서 이야기의 흐름을 한 번 더 생각해 보았어요.
혹시 중간에 읽지 못한 책이 있었나 찾아보면서... ^^
쿠키들이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이야기를 펼쳐나가고,
책마다 여러 안전관련 상식들을 알려주신 부분들도 인상적이었죠.
50번째 책에서는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부분에 초점이 되어 있어요.
50권을 마무리하는 행사들 페이지도 있네요.
아쉽게도 이번이 마지막 책이라니...ㅜ.ㅜ
더 재미있는 또 다른 시리즈로 2탄을 기대해 봅니다. ^^
만화책을 보면서도
뭔가 하나라도 슬쩍 배울 수 있는 요소가 있다면
학습만화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24쪽에서 사방팔방으로 꽉 막혀서 달아날 곳이 아무데도 없다는 사자성어를
'사고뭉치'라고 말한 부분에서 웃음이 나고, '사면초가'라는 것을 배웠어요.
이 사자성어는 사방에서 초나라의 노래가 흘러나온다는 말로,
아무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외롭고 곤란한 상태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113쪽에서 미래는 확정이 아니고 가능성이기 때문에
작은 확률의 미래가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좋은 이야기도 들려주시고
프리즘을 통해 빛이 분산된다는 원리를 배워서
용안드래곤쿠키의 석화빔이 분산되어 마법력을 잃게 되는 부분도 인상적이었어요.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우리의 삶이 가장 흥미진진한 최고의 모험인 걸!"
- 출처 : 본문 154쪽 내용 중에서 -
상상력과 모험심을 키워주는 안전상식 학습만화 50권 시리즈 중
50번째인 이 책을 어린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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