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물리학 - 공 하나로 시작하는 신나는 과학 탐험 키즈 유니버시티 11
크리스 페리.카라 플로렌스 지음, 정회성 옮김, 손정락 감수 / 책세상어린이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려운 과학 용어와 개념을


동그란 공 하나로 비유하여


설명할 수 있는 좋은 책이 있어요.



게다가 시리즈로 여러 권 출간되어 행복한 책!


여기 있습니다. 이 책!




키즈 유니버시티 시리즈로,


어린이들이 생각해내기 어려운 추상적인 개념을


공 하나에 비유를 들어 설명하다니,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공 하나를 등장시켜 설명하고,


그 공의 개념을 확장해 나가면서 이해를 도와요.


​그렇게 전체적인 과학 개념의 확장을 도와주는 좋은 책이예요.



어린이들이 과학 개념을 배울 때


제일 처음 이 책으로 개념을 알 수 있다면


다음 개념을 받아들이기도 수월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공 하나가 등장하며 이야기가 시작해요.



이 공이 바로 양전하를 뜻해요.


양전하라는 개념이 어려울 수 있지만,


그것을 공 하나에 비유하여 생각해 보게 해 주시네요.



양전하끼리는 서로 밀어내는 성질이 있어요.


바로 자석의 개념을 떠올리며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전하를 띠지 않는,


그래서 아무것도 밀어내지 않는...


그런 공들도 있지요.



이 공들이 양전하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해 주네요.


그 공이 사이에 낀 덕분에


양전하들끼리 서로 방해받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양전하 공과


전하가 없는 공들이


서로 엉킨 모양이 원자핵과 닮았고,


원자의 중심부분을 원자핵이라고 한다는 것도 배워요.


양전하 공은 양성자, 전하가 없는 공의 이름이 중성자라는 것도...



양성자와 중성자의 수가 알맞게 있어야 안정된 상태이고,


수가 맞지 않게 되었을 때 불안정한 상태에서 에너지가 밖으로 나가게 되는데, 그것을 '방사성 붕괴'라고 한다는 것까지 배웁니다.


이것은 언제 일어나는지 아무도 모르고 저절로 되는 것이라,


그로 인해 원자핵의 수가 반으로 줄어드는 기간을 '반감기'라고 한다는 것도 알게 되어요. 



처음 배우는 용어지만


공에 비유하여 여러 개념이 정확하게 안착되는 느낌입니다.



단순한 그림으로 쉽게 펼쳐지는 이 모든 이야기가


'핵물리학'이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하나의 공에 비유한 설명 덕분에


어려운 과학 개념을 쉽게 알 수 있는 이 책을


어린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핵물리학, #키즈유니버시티, #책세상어린이, #크리스페리, #카라플로렌스, #정화성, #공하나로시작하는신나는과학탐험, #어린이추천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