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양 방사능 이야기 엄마의 일기장 2032 ㅣ 즐거운 동화 여행 176
최성인 지음, 정경아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3년 7월
평점 :
방사능에 대해 세상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기에
어린이들도 방사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읽을 수 있는
좋은 동화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다미'입니다.
다미는 갑자기 시골에 전학와서 외할아버지와 살게 되어
학교도 전학오게 되고... 여러 어려움을 겪게 되죠.
무슨 이유 때문일까 궁금하여
책을 빠른 속도로 읽게 되더라고요.
2011년 3월 11일,
태평양의 지진으로 인해
일본에 지진 해일 피해가 심각했죠.
그리고 10년 후인 2021년,
여기에서 나오는 방사능 페기물을 1/40로 희석해서
바다에 버리기로 결정했고,
그 피해를 옆나라인 우리들이 겪게 되죠.
태풍이 오는 날은 학교에 가지 못하게 되고,
방사능 측정기를 들고 다니고,
방사능 측정이 되지 않은 음식은 먹지 않고,
방사능 물질을 제거하지 않은 길로는 다니지 않고......
2032년 대한민국에 살고 다미는 학교에서 이런 것들을 배웁니다.
해녀인 엄마는 방사능 때문에 아프게 되어 병원에 입원했고요.
그래서 시골에 와있는 거네요.
그러다 엄마의 일기장을 읽는 기회가 생기고,
엄마의 어린이 시절의 일기가
현재 자신의 이야기와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을 발견해요.
자신의 미래를 알려주는 느낌을 갖게 되죠.
좋지 않은 내용의 엄마의 일기가
다음날 자신의 이야기가 되는 것이 싫어서
엄마의 일기를 고쳤더니, 고친 내용으로 다음날 자신의 하루가 펼쳐지는 것이 신기해요.
그래서, 엄마의 아픈 날 일기들도 고치기 시작합니다.
과연 어떻게 고치고,
다미의 하루도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읽어보시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희망을 가르쳐 주는 이 책을 어린이들에게 추천합니다.
#해양방사능이야기, #엄마의일기장2032, #가문비어린이, #초등추천도서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