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의 동물 병원 2 - 마을 고양이 실종 사건 마리의 동물 병원 2
타티야나 게슬러 지음, 아메 가라스바 그림, 박여명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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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의 동물병원 첫 번째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고,


두 번째 이야기를 기다렸어요. 


너무 재미있어서 순식간에 다 읽고,


세 번째 책을 또 기다립니다. ^^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와 비슷하기 때문에


릴리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이 책도 무조건 읽어야 해요.




두 번째 이야기는 고양이들이 사라지는 사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귀여운 강아지 초코칩과 마리가 함께


다른 동물들을 구해주죠.


수의사인 아빠를 돕는 마리의 예쁜 마음도 엿볼 수 있고요.



책을 열자마자 이렇게 예쁜 엽서와 편지지가 선물처럼 들어있어요.


이번에도 잘 뜯어서 활용해 봅니다.


감사해요~



이 책의 주인공은 '마리'입니다.


마리의 친한 친구 '마이케',


한 살 많은 오빠 '마르크스'도 나와요.



집 앞에 버려졌던 강아지였는데, 


지금은 마리와 함께 살게 된 


'초코칩'도 너무 귀엽죠. 이름처럼~ ^^



방학을 맞이한 마리의 이야기로 책 내용이 시작됩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방학 전에 좋은 성적을 받았대요.


예쁘고 똑똑한 마리!



마을의 고양이가 6마리나 동시에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여


수상하게 생각한 마리와 친구들이


함께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동물들을 사랑하고,


의심가는 어른들의 행동을 되짚어가며


범인이 누구일까 가려내는 과정이 잘 묘사되어 있어서


실감나게 책을 읽었어요.



책이 거의 끝나가는데도 범인이 밝혀지지 않아서 


도대체 범인이 누구일까 궁금하여


마음이 조마조마해 지면서 마지막에 더 책에 더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마리가 의심한 고양이 도둑을 확실한 증거가 없어서 보내줘야 하는 순간에는 정말...


결국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결말은 직접 책을 읽어보시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책의 마지막 부분은 1권과 마찬가지로 미래 수의사를 꿈꾸는 마리가 작성한 진료카드가 나와요. 


마리가 이걸 썼다고 상상하면 너무 귀엽죠.


시리즈의 2권인 이 책에서는 아프로디테 고양이와 비글 강아지를 치료해요.


그 내용을 수의사처럼 작성해 놓았고요. 마리도 최고의 수의사네요.



동물들을 구하는 마리와 친구들의 이야기가 궁금한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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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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