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은 '대한'이었어요.
대한은 큰 대와 찰 한 자가 합쳐진 말로,
아주 크게 추운 날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제가 아는 것이 그게 다였어요.
조금 더 자세하게 아이에게 설명해 주고 싶었는데,
마침 24절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온 책이 있어서 큰 도움 받았습니다.

24절기를 각 절기마다
아주 크게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정말 좋은 책이예요.
A4보다 더 큰 사이즈, 아마 B4 정도 되는 사이즈 같아요.
책이 참 크죠.
이 책을 펼치면 더 커져서 양쪽 가득 자세한 설명에 감동받는답니다.

책을 한 장 넘기자마자 24절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된 표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이렇게 4계절에 각각 어떤 절기들이 포함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24절기에 대해서 전체적인 그림을 마음속에 그려보아요.

경칩은 24절기 중 3번째 절기로 3월 5일 정도예요.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놀라서 깨어나는 그림이
아주 큰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어요.
이 날은 은행나무 씨앗으로 사랑을 고백하고,
고로쇠 물을 마셔요.
흙벽을 바르고 선농단에서 제사를 지냅니다.
왜 그런 풍습이 생겨났는지 설명이 자세하게 쓰여 있어서 이해하기 쉬워요.
미국에도 '그라운드호그 데이'라는 비슷한 날이 있다니 신기해요.
경칩과 관련된 속담도 3개나 배워봅니다. 와우!

소서와 대서도 한 번에 배울 수 있어요.
이 책은 각 절기들이 순서대로 나와 있어서
다음 절기를 기다리며 책을 펴 놓아도 좋을 것 같아요.
1년 내내 펼쳐서 책상 옆에 세워두려고 합니다.
1월 20일에 '대한'에 대해 찾아보고
우리 조상들은 대한을 한 해의 마지막 날로 여겼다는 것을 배웠어요.
대한 끝에 양춘이 있다는 속담도 마음에 새겨봅니다.
이제 다음 절기인 이 책의 맨 첫 장 '입춘'을 펴 놓고,
2월 4일을 기다려야겠어요.^^
1년 내내 24절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을 어린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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