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 방통 원자,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내 친구!

신통방통 원자,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내 친구! ㅣ 신통방통 과학 탐구 그림책 1
존 디볼 지음, 박서경 옮김 / 상수리 / 2022년 10월

어린이가 과학을 조금 더 쉽게 생각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들을 좋아해요.

이 책도 정말 마음에 듭니다.

상수리 출판사에서 만든

신통방통 과학 탐구 그림책 시리즈의

첫 번째 책입니다

원자의 개념을 어린이도 알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쓴 책이라니,

과연 어떻게 풀어냈을지 궁금하더라고요.

앞표지 그림에 크고 멋진 그림들이 있어서

책 내용도 어린이들도 알 수 있도록

쉽게 그림으로 함께 설명해 주셨을 것 같아 기대가 되더라고요.

역시 크고 선명한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이렇게 원자에 대해서 그림을 보며 자신만의 생각을 더해가면서

글과 함께 읽어나가요.

원자가 얼마나 작은지 설명이 잘 되어있어요.

아~주, 무~지, 매~우, 엄~청 작다고 설명이 되어 있는데

많이 반복되어 있으니까 웃음이 나면서

정말정말 많이 작을 것 같다는 상상을 해 봅니다.

마침표 하나에 100경 이상의 원자가 들어 있대요.

10의 18승을 100경이라고 한다고 아래쪽에 설명이 잘 나와있어요.

정말 엄청난 원자가 저 조그만 점에 들어 있다니,

저 점을 그만큼 큰 숫자로 나눠보면 원자의 크기를 알 수 있는 거군요.

아주아주 작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눈동자 하나에는 10의 27승 이상의 원자들이 있다고 하니,

원자는 정말 엄~청 작다는 생각을 하며

머리 속으로 상상해 봅니다.

우리 몸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 몸 속 모든 것들도 원자로 이루어져 있어요.

물건들도, 동물들도,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이 다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배워요.

큰 우주도 원자로 만들어져 있다니,

아주 작은 원자들이 대단해 보입니다.

원자들은 아주 오래 전에 거대한 폭발로 인해 생겨났고요.

별들이 붕괴할 때 원자가 만들어지고,

원자들이 세포가 되고, 생명이 되면서 이렇게 지구가 만들어져가고 있다는 것이 신기해요.

여러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원자들을 생각해 보게 하는 이 책이 재미있어요.

과학적인 사고를 하며 개념을 배우고, 생각을 확장시켜나갈 수 있도록 돕는 이 책을 어린이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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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